니케이 컨스트럭션 2024/05(3) 유역의 치수(治水)에서 시책 효과를 정량화
日経コンストラクション- 목차
요약
Nikkei Construction_2024.5
유역의 치수(治水)에서 시책 효과를 정량화
건설기술연구소, 아시아항 공동개발
건설기술연구소(建設技術硏究所)와 아시아항측(アジア航測)은 공동으로 유역의 치수를 위한 시책의 효과를 정량화해 표시하는 ‘유역 치수 DX 시스템’을 개발했다. 시책의 효과를 가시화함으로써 관계자 간 합의 형성을 지원할 수 있다.
유역 치수 DX 시스템은 데이터를 격납하는 ‘데이터계’, 해석하는 ‘해석계’, 주로 출력 결과를 표시하는 ‘표시계’ 등 3가지로 구성된다. 데이터계에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석계로 하천의 유량이나 침수 지역 등을 해석하고, 그 결과를 표시계로 확인한다.
데이터계에서는 정부와 지자체, 민간 사업자가 각각 보유한 하천 유역의 데이터를 정리해 데이터베이스로 클라우드에 구축. 논이나 주변 시설의 위치 등의 정보도 통합했다.
해석계에서는 하천의 유량을 추정하는 ‘유출(流出) 해석’, 하천의 수위 등을 추정하는 ‘하도(河道) 해석’이라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해석할 수 있는 시책은 빗물 침투 저류시설이나 논둑 등의 유역에 대한 것, 유수지나 제방 등의 하도(河道)에 대한 것이다.
--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도 알기 쉽게 --
아시아항측 DX전략본부 AAS-DX추진부의 가미요시(神吉) 부장은 “관리자가 강수량이나 제방의 높이 등의 조건을 설정하면, (수해 리스크를) 유연하게 상정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홍수 시 수해 리스크를 파악하는 방법으로는 홍수∙침수 상정 구역도(區域圖) 등이 있지만, 정해진 조건에서의 상정에 한정되어 있었다.
표시계에서는 해석 결과를 다양한 형태로 출력해 확인할 수 있다. 시책의 유무에 따라 침수의 정도에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에게도 침수 피해의 위험성이나 시책의 효과를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다.
건설기술연구소 도쿄본사 하천부의 가토(加藤) 부장은 “유역 치수에 있어서 하천 관리자 외 다른 유저를 얼마나 끌어들일 수 있을지 가 과제였다. 면적에도 포커스를 맞출 수 있도록 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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