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이 일렉트로닉스 2024/04(3) 방위 분야에 첨단기술 도입이 필사적으로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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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News
• TSMC가 올해 구마모토 현에 제2 공장 착공, 운영 회사에 도요타자동차도 출자 --
  두 개 공장의 월 총 생산능력은 300mm, 웨이퍼 환산으로 10만장 이상
• 난카이해곡의 거대 지진 대비는 충분한가, 국내 반도체 공장의 예상 진도를 가시화
  진도 6 이상의 거점이 여러 곳, 공급망 단절에 대한 대책이 필수
• 르네사스의 2023년 12월기는 순이익 31% 증가, 전체 수익 감소에도 자동차용은 견고
  보드 설계용 EDA 툴 기업인 미국의 알티움을 약 8,900억,엔에 인수
• 드러난 라피더스의 전략, 전체 매엽 처리로 양산까지 극적 단축

요약

Nikkei Electronics_2024.4 Hot News (p16-17)

방위 분야에 첨단기술 도입이 필사적으로 중요
악천후 하에서 자율주행을 실현하는 AI나 1.6kg의 초경량 드론 전시

“방위 분야에 첨단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필사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다”. 자민당 중의원 의원으로 2024년 1월에 방위상 보좌관에 부임한 다카미(高見) 씨는 방위장비청이 개최한 '2024년도 방위산업참가 촉진전'(도쿄, 24년 1월 31일~2월 1일)의 첫 인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일본을 둘러싼 안전보장 환경이 점점 엄혹해지는 가운데, 방위 장비에 무인기(드론)나 AI(인공지능), 우주 등의 첨단기술을 도입해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방위산업참가촉진전은 뛰어난 기술이나 제품을 보유한 스타트업 등의 기업을 발굴해, 이들 기업과 방위성이나 방위 관련 기업과의 매칭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방위장비청은 이 전시회를 2016년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이 21번째다. 40사 정도가 참가했다.

예를 들면, NTT 데이터 Automobiligence 연구소(요코하마시, 이하 NTT 데이터)는 악천후 하에서도 무인기의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AI를 소개했다. NTT 데이터가 레벨4의 자율주행을 실현하기 위해서 개발하고 있는 1인승 자율주행 전동차(차체는 중국제)에서 축적한 AI나 LiDAR(레이저 레이더) 등의 센서류를 AGV(무인운반차)에 탑재하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

회장에서 NTT 데이터가 전시했던 것은, 험로 주행에 대응한 무한궤도(차) 타입과 차륜 타입의 2종류다. 대열 주행 기능이나 특정 차량의 추적 기능 등도 갖고 있다고 한다. 개발한 AI를 AGV에 구현한 후의 주행 실험은 앞으로 실시한다고 한다.

NTT 데이터가 개발한 AI는, 예를 들면 안개의 데이터를 학습함으로써 농무 등의 악천후 하에서의 인식 정밀도가 개선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안개나 눈 등 악천후의 데이터를 대량으로 취득하는 데는 수고와 비용이 든다. 그래서 NTT 데이터는 자사의 특기인 시뮬레이션을 통해 AI가 학습한 것이 유효한가 아닌가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 날개를 접을 수 있는 고정 날개 드론 --
공중에서 날개를 펼치고, 이착륙시에는 날개를 접어 기체 사이즈가 작아지는 고정날개형 드론을 선보인 것이 스타트업 기업 AirKamuy(나고야시)다. 개발 중인 ‘AirKamuy Σ-1’은 순항용 날개와 수평 방향의 프로펠러, 이착륙용 수직 방향의 프로펠러를 가지는, ‘Lift+Cruise’라고 불리는 타입의 기체다.

프로펠러는 수직 이착륙용을 4기, 수평 비행용을 1기 탑재한다. 5kg의 페이로드 탑재 시 최대 비행시간은 순수 전동 모델의 경우 120분, 최대 항속거리는 140km다. 수평 비행 시 순항 속도는 시속 70km다.

AirKamuy Σ-1은 날개의 일부를 접은 '드론 모드'로 이륙해, 공중에서 날개를 펼친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고, 착륙 시 다시 드론 모드로 돌아간다. 드론 모드 시의 사이즈는 1.4m×1.8m로, 경트럭으로 옮길 수 있다. 이것이 비행기 모드 시에는 3.2m×1.7m의 사이즈가 된다.

RGB 카메라나 적외선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있어 감시, 수색 구조 등의 용도에 적합하다. 26~27년의 실용화를 목표로 개발을 추진한다고 한다.

-- 불과 1.6kg의 초경량 드론 --
무게가 1.6kg으로 초경량인 고정날개형 드론을 전시한 것은 일렉트로닉스 전문 상사인 JEPICO(도쿄)다. 미국 AgEagle Aerial Systems의 실시간 감시용 드론 ‘eBee VISION’이 그것이다.

날개폭이 1.2m이면서 기체를 발포 폴리프로필렌(EPP)으로 구성함으로써 압도적인 경량성을 구현했다. 최대 항속시간은 90분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90km. 기체 하부의 짐벌에 RGB 카메라와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했다.

움직이는 표적을 탐색하고 추적하는 ‘정찰 모드’나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관찰하는 ‘관측 모드’ 등을 갖추고 있다.

비행 계획을 바탕으로 자율 비행한다. 이륙은 오퍼레이터가 손으로 날리고, 착륙할 때는 선회하면서 서서히 고도를 떨어뜨려 착지한다. 미국에서는 이미 군이나 소방서가 채택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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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MC가 올해 구마모토 현에 제2 공장 착공, 운영 회사에 도요타자동차도 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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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러난 라피더스의 전략, 전체 매엽 처리로 양산까지 극적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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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 기술 도입이 사활적으로 중요, 방위장비청이 기업과의 매칭 이벤트 개최
  악천후에서의 자율주행을 실현하는 AI와 1.6kg의 초경량드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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