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봇전’에서 새로운 제안 속속 등장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산업용 로봇, 창고의 디팔렛타이즈(Depalletize)를 자동화하는 시스템, 건물과 건물을 잇는 자동운반. 로봇 관련 전시회 ‘2023 국제로봇전(iREX 2023)’(2023년 11월 29일~12월 2일, 도쿄 빅사이트)에서는 노동력 부족에 골머리를 앓는 공장의 노동력 절약화를 위한 새로운 제품이나 시스템이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었다. 주목할 만한 전시를 소개한다.
1. 야스카와전기
자율로봇이 노동력 절약과 변종 변량 생산 대응, AMR 등도 셀 생산을 최적화
야스카와전기는 산업용 로봇 신제품 ‘MOTOMAN NEXT’ 5개 기종을 선보였다. 주위 상황을 파악해 스스로 판단을 내리는 자율형 로봇이다. MOTOMAN NEXT 시리즈는 가반(可搬) 질량 4kg, 7kg, 10kg, 20kg, 35kg 등 5개 기종을 라인업한다.
“기존과 동일한 레벨의 동작을 제어하는 제어 유닛과 함께, 센서로 수집한 정보(데이터)를 통한 인식이나, 로봇의 동작 궤적을 계획하고, 작업 완결까지 실행하는 자율 유닛을 탑재한다. 주위 상황을 인식해 스스로 판단을 내리는 등 자율적으로 동작할 수 있다”(야스카와전기 로봇사업부 소노하라(園原)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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