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 모노즈쿠리_2023/02(2)_소니-혼다, CES에서 EV 시작 차량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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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ei Monozukuri_2023.2 (p23)

소니-혼다, CES에서 EV 시작 차량 첫 공개
SoC에는 퀄컴을 전면 채택

소니와 혼다의 합작사 '소니-혼다 모빌리티’는 2023년 1월 4일,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3’(23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신브랜드 ‘AFEELA(아필라)’를 발표, 그 프로토타입을 처음 공개했다. 첫 번째 모델은 25년 상반기 선주문을 시작, 2025년 중 출시, 2026년 봄 첫 출고를 계획하고 있다.

발표에서는 크게 (1) 브랜드명, (2) 프로토타입, (3) 파트너의 3개를 분명히 했다. (1)의 AFELA의 경우는 “사람이 모빌리티를 ‘지성을 가진 존재’로서 ‘느끼는’ 것, 모빌리티가 센싱과 네트워크로 대표되는 IT 기술을 이용해 사람과 사회를 ‘느끼는’ 것, 이런 인터랙티브한 관계성을 표현하고 있다”(소니-혼다 모빌리티의 CEO 미즈노(水野) 씨).

(2)의 프로토타입으로 선보인 것이 4도어 쿠페 차량이다. 차내외에 총 45개의 카메라 및 센서, 최대 800 TOPS(초당 테라 연산)의 처리능력을 갖는 ECU(전자제어유닛)를 탑재해 특정조건 하에서 레벨3, 보다 넓은 운전조건 하에서 레벨2+의 자율주행 기능 개발을 목표하고 있다.

실내의 인캐빈 카메라와 ToF(Time of Flight)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운전 상황과 주행 상태를 모니터링해 교통사고를 방지한다고 한다.

차량 내에는 새로운 HMI(Human-Machine Interface)를 내장해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유저별로 맞춤형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 SoC는 퀄컴이 개발 --
(3)의 파트너의 경우는 미국 퀄컴과 게임 개발 엔진 ‘Unreal Engine’ 등을 개발하는 미국의 Epic Games를 소개했다.

퀄컴은 800 TOPS의 ECU, 자율주행/ADAS(선진운전지원시스템), HMI/IVI(차재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등의 주요 기능에서 퀄컴의 ‘Snapdragon Digital Chassis’의 SoC(System on a Chip)를 채택하기로 했다.

Epic Games와는 모빌리티 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협업한다고 한다. ”유저에게 최고급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영화와 게임뿐 아니라 우리 UX/UI의 노하우를 활용한 새로운 개입형 체험을 구상하고 있다”(미즈노 씨).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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