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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건축_2023/02/09_EV 보급, 걸림돌은 공동주택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230209
  • 페이지수/크기 : 89page/28cm

요약

Nikkei Architecture_2023.2.9 뉴스 시사 (p13)

EV 보급, 걸림돌은 공동주택
충전 설비의 정비 지연, 닛산과 세키스이가 숙박 경험으로 도입 촉진

세계적인 조류인 EV(전기자동차) 시프트. EV 보급에는 충전설비의 정비가 필수다. 일본에서는 충전설비의 설치가 늦어지고 있는 공동주택에 주목한 대응이 활발하다.

닛산자동차와 세키스이하우스는 1월 12일, 공동주택에 대한 EV 도입을 재촉하는 ‘+e PROJECT’를 시작했다. 제1탄으로서 EV와 충전설비가 딸린 공동주택을 무상으로 대여해, 1박 2일로 체험을 하는 이벤트 ‘+e 시험 거주’를 3월 4일부터 실시한다.

참가자는 세키스이하우스가 요코하마시에 세운 ‘샤메종 ZEH(net-Zero Energy House)’ 브랜드의 임대주택에 묵고, 이동에는 닛산의 EV ‘LEAF(리프)’를 사용한다. 공동주택에서의 EV 생활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EV의 보급으로 연결한다.

이 밖에 공동주택에 충전설비를 설치하기까지의 절차나 비용, 설치나 운용 서비스를 전개하는 사업자 등을 소개하는 특설 사이트도 공개했다. 프로젝트 출범은 닛산이 22년 가을에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조사를 통해 공동주택의 충전설비 부족이 EV 도입의 걸림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도내의 UR 임대주택에 첫 도입 --
닛산과 세키스이하우스처럼 EV 관련 기업들이 공동주택 관련 기업들과 협력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다. 도시재생기구(UR)는 23년 1월 10일, 도쿄 도내에서 관리하는 임대주택에 EV 충전설비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우선은 도쿄도 니시도쿄시와 히가시쿠루메시의 ‘히바리가오카 파크 힐즈’에, 파나소닉의 충전설비 2대를 시험적으로 설치한다. 도내의 UR 임대주택에 설치하는 것은 처음이다. EV 충전설비의 도입이나 운용 서비스 등은 Your Stand(요코하마시)가 전개한다.

맨션 개발/판매 기업인 Property Agent는 1월 10일, EV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는 Terra Motors(도쿄)와의 업무 제휴를 발표했다.

Terra Motors의 EV 충전 인프라 도입 서비스 ‘Terra Charge’의 특징은 초기 비용과 러닝 코스트가 무료이고, 이용자가 이용료에 따라 전기요금을 부담한다는 점이다. 맨션 관리조합에 금전적인 부담이 가지 않는다. Property Agent는 자사에서 관리하는 맨션 관리조합에 Terra Charge를 제안해, EV 충전설비를 보급해 나간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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