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오토모티브_2023/01(4)_사전 예약이 가능한 EV 급속 충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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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ei Automotive_2023.1 Automotive Report (p36)

사전 예약이 가능한 EV 급속 충전 서비스
충전 난민’ 문제 해결을 목표로

전기자동차(EV)용 충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는 프라고(도쿄)는 사전에 예약할 수 있는 급속 충전 서비스를 10월에 개시했다. 자택에서 충전을 할 수 없는 '충전 난민' 문제 해결을 목표로, 도시지역 상업시설 등을 중심으로 새롭게 개발한 급속 충전기를 설치해나갈 계획이다.

프라고는 지금까지 제공해 온 일반 충전기와 함께 급속 충전 인프라 정비를 추진해 2025년까지 일반 충전기와 급속 충전기를 총 1,000거점, 1만개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5거점, 18개 도입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프라고의 오오카와(大川) 대표이사는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EV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의 루틴 안에서 확실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사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를 설명.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EV의 충전 환경을 실현하고 싶다”라고 말한다.

사전 예약을 함으로써 EV 이용자는 자신의 편의를 우선시하면서 확실하게 충전할 수 있게 된다. 급속 충전기를 상업시설 등에 설치하면 충전하는 동안 쇼핑 등 용무를 볼 수 있는 '~하면서 충전'이 가능하게 된다. 프라고의 야마자키(山崎) CDO(최고디자인책임자)는 “충전 시간을 얼마나 유용하게 쓸 수 있는냐가 중요해질 것이다. 충전하는 동안 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도 EV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싶다”라고 강조한다.

-- 신덴겐공업(新電元工業)과 공동 개발 --
프라고가 제공하는 급속 충전기 'PLUGO RAPID'는 신덴겐공업(新電元工業)과 공동 개발했다. 신덴겐공업의 하드웨어에 프라고가 개발한 예약 시스템을 도입. 급속 충전 방식은 일본 규격의 'CHADeMO'에 대응하며, 최고출력은 50kW, 연속 이용 시간은 60분이다.

사전 예약에는 스마트폰에 설치한 전용 애플리케이션 'My 프라고'를 사용. 충전 스테이션 장소 검색 및 비어 있는 충전 공간 확인, 충전 예약, 이용 요금(시간 과금) 지불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60분 전부터의 ‘충전 예약’을 할 수 있으며, 먼저 충전 스테이션을 사용한 자동차가 충전을 끝내고 나오면 스마트폰으로 통지해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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