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정보통신

미쓰비시전기 기보_2022.10-11 (p346)

누구나 자기답게 100년을 사는 라이프 솔루션
일하는 사람부터 생활하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 머리말

코로나19 발생으로부터 2년이 지난 2022년은 엄격한 행동 제한의 완화를 위한 움직임이 서서히 시작된 해였다. 우리를 둘러싼 사회적 상황은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회복되는 듯 보였지만, 코로나 감염 확대로 인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가 일상의 일부로 자리잡게 되면서 우리들의 생활은 크게 변화했다.

오피스나 점포 등의 상용 공간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확보와 업무 방식 변혁을 고려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의 가치가 요구되었다. 또한 가정에서는 높아진 환기에 대한 인식과 재택 시간 증가로 인한 라이프 스타일의 다양화가 추진되었다.

한편,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 온난화 대책으로 이산화탄소 경감,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 등, 여러 가지 사회 과제 해결을 위한 움직임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쓰비시덴키(三菱電機)의 리빙 디지털 미디어 사업은 '일하는 사람부터 생활하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자기답게 100년을 사는 라이프 솔루션'을 실현하기 위해 IoT(사물인터넷)와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에 기여해나갈 방침이다.

이번 특집에서는 당사의 리빙 디지털 미디어 사업 제품과 솔루션에 관련된 논문들이 게재. 이러한 특집 논문들을 소개하기 앞서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1) '스마트 e-Flo 시스템'을 이용한 에어컨 환기 연계 솔루션
코로나19의 감염 확대로 환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거주 공간의 쾌적성 향상과 저(低)에너지 운전을 양립하는 환기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당사는 미쓰비시 실내 에어컨 '기리가미네(霧ケ峰)'와 주택용 전열교환형 환기기기 '로스나이'의 에어컨 환기 연계 운전을 IoT 라이프 솔루션 플랫폼 'Linova'를 통해 실현하는 '스마트 e-Flo 시스템'을 개발했다.

에어컨 센서로 감지한 실내에 있는 사람 수에 맞춘 환기 풍량의 자동 전환과 실내 에어컨의 운전 상황 및 외부와의 온도차에 대응한 환기 방식의 자동 전환을 통해 실내의 쾌적성을 유지하면서 저에너지 환기를 실현할 수 있다.

(2) 2022년에 개발한 가정용 미쓰비시 에코큐트(가정용 자연 냉매 CO2 히트 펌프 급탕기)
대기의 열을 이용해 물을 끓임으로써 전력 소비량과 CO2 배출량을 낮추는 에코큐트는 친환경 관점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2022년에 발매된 가정용 미쓰비시 에코큐트에는 심적외선을 이용해서 욕조 안의 온수를 살균하는 '기라리유킵 PLUS(キラリユキ-プPLUS)'가 탑재, 욕조 안 온수의 청결성 향상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온수 저장 탱크로부터 쉽게 취수할 수 있도록 하는 '파캇토 핸들'은 방재(防災) 대책으로서 단수 시 생활용수 확보에도 대응할 수 있다. 또한 당사의 가전 통합 앱 'MyMU(마이엠유)'에 기라리유킵 PLUS의 원격 조작 및 동계의 동결 예방 대책에 대한 통지 기능 등을 추가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3) 전기밥솥 발매 50주년 기념 모델 ' 本炭釜（혼스미가마） 쓰무기(紬)'
IH(Induction Heating)밥솥 '혼스미가마 쓰무기'는 당사가 1972년 업계 최초의 전기밥솥 '후타야쿠상(ふた役さん)'을 발매한 이후 50주년 기념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속 뚜껑은 요철이 적은 심플한 구조로 만듦듬으로써 청소 부담을 줄였다.

또한 다양화되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에 대응하기 위해 '냉동 저장용 취사' 모드와 '소량 명인' 모드 등 풍부한 메뉴가 탑재되어 있어, 개개인에 맞는 맛과 편리성을 제공한다.

당사의 리빙 디지털 미디어 사업은 '일하는 사람부터 생활하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자신 답게 100년을 살아갈 수 있는 라이프 솔루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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