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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건축_2022/12/08_아파트 발코니에서 태양광발전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221208
  • 페이지수/크기 : 97page/28cm

요약

Nikkei Architecture_2022.12.8 뉴스 기술 (p12)

아파트 발코니에서 태양광발전
유리 난간과 일체화, 다이세이건설과 가네카가 개발

다이세이건설과 화학기업 가네카는 유리 난간과 일체화된 태양광 발전시스템 ‘발코니용 ‘T-Green Multi Solar’’를 개발했다고 10월 11일에 발표했다.

초고층 아파트는 연면적에 비해 옥상 면적이 작은 데다 옥상에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도 많아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다. 발코니용 ‘T-Green Multi Solar’의 경우는 각 층의 발코니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발전량을 확보할 수 있다.

일반적인 발코니의 유리 난간과 동등 이상의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하고 있어 30년 이상 높은 발전 효율을 지속할 수 있다고 한다. 정전 시에는 비상용 전원으로 사용 가능하다. 발코니 쪽에서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

-- 3개 타입을 전개 --
투과성이 없는 ‘솔리드 타입’, 스트라이프 형태로 태양전지를 배치해 투과성을 확보한 ‘시스루 타입’, 투명 유리와 솔리드 타입을 상하로 조합한 ‘하프 타입’의 3개 타입을 전개한다. 하프 타입은 하방에서의 시선 컷과 실내에서의 조망을 양립할 수 있다.

유닛 단위 수를 폭 1m, 높이 1.1m로 했을 경우의 1매당 정격 출력은 솔리드 타입에서 약 160W, 하프 타입에서 약 107W, 시스루 타입에서 약 56W이다.

설치하는 높이나 설계 사양, 납품 시기 등에 따라 가격은 다르지만 다이세이건설 설계본부의 시미즈(清水) 실장은 “일반적인 베란다용 젖빛 라미네이트 유리와 비교한 가격은 개발 단계에서는 솔리드 타입과 하프 타입이 1.5~2배 정도, 시스루 타입이 7배 정도 높다. 앞으로는 3개 타입 모두 개발 단계의 절반 이하로 가격을 억제하고 싶다”라고 말한다.

다이세이건설과 가네카는 2019년에 외벽 및 창문과 일체화된 태양광 발전 시스템 ‘T-Green Multi Solar’를 공동으로 개발했다. 정부가 2020년 10월에 발표한 ‘2050년 탄소중립 선언’을 계기로 햇볕이 잘 들고 규격화가 용이한 주택의 발코니에 주목. 개발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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