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컴퓨터_2022/08/18(3)_DX 리터러시 표준(DX Literacy Stand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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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ei Computer_22.8.18 키워드 (p65)

DX 리터러시 표준(DX Literacy Standards)
기본적 디지털 리터러시를 정리한 가이드

한사람 한사람의 경제 활동 인구가 DX(디지털 변혁)를 내 일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익혀야 할 기본적인 디지털 리터러시를 정리한 가이드라인. 경제산업성이 중심이 되어 2022년 3월에 책정/공표했다.

지금까지 기업에서의 IT 활용은 정보 시스템의 도입에 무게가 놓여 있었다. 그 때문에 담당자가 되는 인재도 기업의 정보 시스템 부문이나 벤더의 기술자 등에 한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사회 전체에 디지털이 침투하면서 데이터나 IT를 활용한 비즈니스의 중요도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한 환경 변화를 근거로 하여, 현대의 사회인에게는 학창 시절이나 지금까지의 업무 경험을 통해 몸에 익힌 지식이나 스킬과 더불어 DX 전용의 새로운 학습이 필요하게 된다. DX 리터러시 표준에서는 사회인이 그러한 DX를 위한 학습을 체계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DX 리터러시 표준에서는 학습 체계를 ‘Why’ ‘What’ ‘How’ 및 그러한 근간이 되는 ‘마인드 스탠스’라는 4개 항목의 골조로 구축하고 있다.

마인드 스탠스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초로서 ‘변화에 대한 적응’ ‘콜라보레이션’ ‘고객/유저에 대한 공감’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발상’ ‘반복적인 어프로치’ ‘유연한 의사결정’ ‘사실에 근거한 판단’의 각 관점에서 필요한 사고방식을 배우고, 학습자의 행동 변용으로 연결한다.

Why에서는 사회와 경제 환경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DX가 왜 중요한지를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내외에서의 DX에 대한 대응 차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경쟁 환경을 변화시킨 사례 등을 배운다.

What에서는 DX의 추진 수단인 데이터나 디지털 기술에 대해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데이터의 추출/가공/분석 방법, AI(인공지능)의 작성 방법/기술이나 특기분야/한계, 하드/소프트나 클라우드, 네트워크의 시스템 등을 배운다.

How에서는 데이터나 디지털 기술의 활용 사례를 배우고, 스스로도 툴을 사용해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No-Code나 Low-Code의 기초지식, 보안 기술, 네트워크 트러블이나 개인정보 보호, 지적재산, 외국의 데이터 규제 등을 배운다. What은 아는 것이 목표인데 반해 How는 실제 업무에서 활용하는 수단을 목표로 한다는 차이가 있다.

-- 국내 기업의 90%가 IT 인재 부족 --
이런 내용을 원활하게 배우기 위해 경제산업성과 정보처리추진기구(IPA)는 22년 3월에 포털사이트 '마나비DX(디럭스)'를 개설했다. 이 사이트는 DX 리터러시 표준과 관련된 민간기업들과 IPA 강좌 등의 링크집이다.

IPA의 'DX 백서 2021'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약 90%가 IT 인재가 질적, 양적으로 모두 부족하다고 응답하고 있다. 인력 확보가 오랜 과제다. 그 해결을 위해 예를 들면 삿포로 홀딩스는 「DX・IT 인재육성 프로그램’, 미쓰이물산은 인재육성 프로그램 ‘Mitsui DX Academy’를 각각 개강하는 등 DX 추진을 위해 인재 육성을 하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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