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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건축_2022/08/25_건설 3D프린터로 PCa 블록 제조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220825
  • 페이지수/크기 : 108page/28cm

요약

Nikkei Architecture_2022.8.25 뉴스 기술 (p16)

건설 3D프린터로 PCa 블록 제조
콘크리트 타설도 자동화, 제조에 소요되는 기간 대폭 단축

오바야시구미(大林組)는 7월 12일, 시멘트계 건설 3D프린터와 로봇에 의한 콘크리트 타설 기술을 조합하여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a) 블록 등의 구조물을 자동으로 제조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블록 제조에 이용하던 강철 거푸집이 필요 없어져 제조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복잡한 형상의 구조물도 쉽게 제조할 수 있다. 오바야시구미는 니혼흄과 공동으로 건물의 기초에 사용하는 원통형 블록을 제조하는데 성공했다.

오바야시구미가 개발한 제조방법은 '흘려보내기 방식'과 '분사 방식'의 두 가지다. 흘려보내기 방식에서는 3D프린터로 PCa 블록의 외부 거푸집과 내부 거푸집을 조형하고 2개의 거푸집 사이에 철제 보강틀을 설치. 로봇에 타설 경로를 입력하고 레미콘을 자동으로 흘려보낸다.

분사 방식에서는 3D프린터로 내부 거푸집만 만들고 그 주위에 철제 보강틀을 설치.바깥쪽에서 철제 보강틀을 향해 콘크리트를 분사한 후에, 요철이 있는 표면을 로봇으로 다듬어 완성시킨다.

대형 PCa 구조물 제조에 이용하는 강철 거푸집은 특별 주문이므로 비용이 많이 든다. 그러나 새로운 방법이라면 제조비용을 최대 50% 절감할 수 있으며, 약 10개월 걸리던 제조 공정을 2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다.

오바야시구미기술연구소 생산기술연구부의 기타무라(北村) 씨는 “지름 1m, 높이 1m의 PCa 블록이라면 외부 거푸집과 내부 거푸집을 총 1시간 만에 출력할 수 있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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