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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건축_2022/06/09_석회석 유래 신소재로 친환경 경량 전장재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220609
  • 페이지수/크기 : 87page/28cm

요약

Nikkei Architecture_22.6.9 뉴스 기술 (p11)

석회석 유래 신소재로 친환경 경량 전장재
오바야시구미와 소재 벤처기업 TBM이 개발

오바야시구미와 소재 벤처기업인 TBM(도쿄)은, 가볍고 환경 부하가 낮은 천장재를 공동으로 개발해, 불연재료 국토교통성 장관 인정을 취득했다. 오바야시구미가 개발한 금속박 복합시트와 TBM이 개발한 석회석을 주원료로 하는 신소재 LIMEX(라이멕스)를 사용했다. 앞으로 도장한 제품에서도 불연재료 장관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4월 25일에 발표했다.

LIMEX는 석회석의 주성분인 탄산칼슘 등 무기물을 50% 이상 함유한 복합소재다. 석회석과 폴리프로필렌 등의 열가소성 수지를 가열하여 반죽해 제조한다.

TBM LIMEX사업본부의 오카자와(岡澤) 디자이너는 “기존의 플라스틱 제품과 비교해 석유 유래 수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제조 시 CO2 배출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바야시구미와 TBM이 개발한 '불연화 LIMEX 천장재'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우선 LIMEX를 골판지와 같은 3층 중공(Hollow) 허니콤 구조로 가공해, 천장재의 기재가 되는 중공시트를 만든다. 그리고 이 중공시트의 한쪽 면에 알루미늄박과 박엽지로 이루어진 금속박 복합시트를 붙여 불연화한다.

금속박 복합시트를 붙인 면을 실내 측에 이용함으로써 화재 시에 금속박이 복사열을 반사하여 기재의 열분해를 억제할 수 있다. 장관 인정은 21년 12월에 취득했다.

-- 낙하 시의 피해를 경감 --
개발한 천장재의 두께는 약 0.5cm. 중량은 약 1450g/m2로 일반적인 알루미늄 천장 패널의 절반 이하다. 장착용 철물을 포함한 중량이 2000g/m2 이하가 되도록 설계했으며, 특정 천장의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 금속 패널이나 석고보드와 비교해 가볍기 때문에 지진 등으로 천장재가 낙하했을 때도 피해를 경감할 수 있다.

재활용이 용이한 점도 특징이다. 표면의 금속박 복합시트를 떼기만 하면 LIMEX제 중공시트와 분리할 수 있다. 분리된 중공시트는 회수해 재생이 가능하다.

“비용은 사용 면적이나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금속제 패널의 천장재에 비해 15~20%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오바야시구미). 판매도 검토하고 있지만 발매 시기는 미정이다. 우선은 오바야시구미가 구마모토 시내에서 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임대오피스 빌딩 ‘일본생명 구마모토 빌딩’의 현관에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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