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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컨스트럭션_2022/04(2)_물만 더하면 되는 '발포 아스팔트'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220420
  • 페이지수/크기 : 114page/28cm

요약

Nikkei Construction_22.4 NEWS 기술 (p37)

물만 더하면 되는 '발포 아스팔트'
오바야시도로와 다나카철공 개발

오바야시도로와 다나카철공(사가현)은 발포시켜 부피가 10~20배 정도로 늘어나는 '폼드 아스팔트(Foamed Asphalt)'를 일반 아스팔트와 동일한 순서로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합재 가격은 기존과 비슷한 정도다. 시공성의 개선과 제조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삭감, 재생 합재의 품질 향상 등에 효과가 있다.

최근 합재 제조량에서 재생 아스팔트 합재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현재는 75%에 달한다. 합재를 반복 사용하면 아스팔트의 접착 효과가 떨어지고, 품질 열화가 우려되고 있다. 폼드 아스팔트는 골재량에 대한 아스팔트의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쉽게 섞을 수 있어 품질 확보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합재의 제조 온도도 낮출 수 있다. 사일로 내에서의 저장 가능 시간이 늘어난다. 또한 장거리 운반할 때나 동계 시공시에도 합재가 뭉치는 것을 억제할 수 있어 시공성이 올라간다.

마찬가지로 혼합물의 온도를 낮추는 중온화 아스팔트 합재는 첨가제 등을 추가하기 때문에 합재 단가가 통상의 혼합물에 비해 1톤당 1,000~1,500엔 오른다. 오바야시도로가 취급하는 폼드 아스팔트는 물을 첨가하기면 하면 되기 때문에 합재 단가는 변하지 않는다.

양사는 해외의 폼드 장치의 기능을 아스팔트 플랜트 조작반에 통합했다. 일반적인 아스팔트와 동일한 절차에 따라 제조할 수 있다.

다만 통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해외 플랜트에서는 골재와 아스팔트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연속식’이지만 일본의 경우는 필요한 만큼 계량해 혼합하는 ‘배치(batch)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오바야시도로 합재사업부의 우라베(浦辺) 부장은 “유럽과 미국에서는 일본과 달리 재생 골재의 사용량이 압도적으로 적다. 많은 재생 골재율에 적응한 일본의 방식으로 어레인지할 필요가 있었다”라고 말한다. 물의 첨가량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폼드 아스팔트는 통상의 아스팔트와 동등한 품질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짐도(Degree of compaction)가 향상되고 작업성은 높아진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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