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컴퓨터_2022/03/17(2)_제너레이티브 AI (Generative AI)
日経コンピュータ요약
Nikkei Computer_2022.3.17 키워드 (p79)
제너레이티브 AI (Generative AI)
폭넓은 분야에서의 응용 기대
스스로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해내거나 설계도를 만드는 등의 창조성을 지니고 있는 AI(인공지능). 미국 가트너는 제너레이티브 AI에 대해 ‘샘플 데이터로부터 성과물의 디지털 표현을 학습해 독창적이고 현실적인 새로운 성과물을 생성하는 AI’라고 정의하고 있다.
제너레이티브 AI는 폭넓은 분야에서의 응용이 기대되고 있다. 제조 분야에서는 내구성과 경량화를 양립시키는 설계, 화학 분야에서는 신소재나 신약의 개발, IT 분야에서는 코드 생성이나 앱의 조작 화면 설계 등에서의 응용을 기대할 수 있다.
가트너는 2025년까지 사회 전체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중 제네레이티브 AI에 의한 것은 현재의 1%미만에서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2027년까지 제조업체의 30%가 제품 개발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제너레이티브 AI를 이용하고, 신약을 개발하는 선진제약기업의 50%가 2025년까지 제너레이티브 AI를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가트너 재팬의 마타가(亦賀) 바이스 프레지던트 애널리스트는 “AI 기술 수법의 진화를 통해, 제너레이티브 AI는 연구 단계에서 실용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라고 지적한다. 데이터로부터 특징을 학습해 실존하지 않는 데이터를 생성하거나 원본 데이터의 특징에 따라서 변환하는 등의 ‘적대적 생성 네트워크(GAN)」나, 자연언어처리 전용의 심층 학습 모델인 ‘트랜스포머(Transformer)’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문장을 생성하는 AI ‘GPT-3’ 등의 등장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새로운 응용 사례도 있다. 영국 금융행위감독기구(FCA)는 부정한 결제를 탐지하는 AI 개발을 위해 제너레이티브 AI를 활용하고 있다. 실제의 결제 데이터 500만 건을 학습용 데이터로 학습시켜 샘플 결제 데이터를 대량으로 생성하고 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과 중국의 구이저우(贵州)대학은 새로운 무기 화합물의 화학 구조 등을 조사하는 ‘동정(同定)’에 제너레이티브 AI를 이용해 기존 수법보다 100배 이상 고속으로 동정할 수 있을 가능성을 실증했다.
-- 악용 리스크와 요구되는 윤리관 --
제너레이티브 AI는 사회와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성도 겸비하고 있다. 그 중 한 사례가 진짜와 구별할 수 없는 생성물인 딥 페이크다. 마치 정치인이나 저명인사가 말하는 것과 같은 동영상이나 페이크 뉴스가 생성되면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악의적인 코드 생성이나 디지털 아트 위작 등의 악용도 우려된다.
AI 윤리에 대해서는 2021년 11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가 국제적인 규범을 책정해, 가맹국으로의 ‘권고’로서 총회에서 채택되었다. AI 윤리에 관한 첫 국제 합의로 인간의 존엄, 인권, 기본적 자유, 환경, 평화라는 가치 보호를 위한 원칙 등을 담고 있다.
제너레이티브 AI를 포함한 AI의 장점을 누리면서 리스크를 줄이려면, AI를 개발해서 이용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윤리관을 업데이트할 필요가 있다. 마타가 씨는 “시대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AI를 이용하면서 리터러시를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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