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경컴퓨터_2021/01/06(2)_디지털 어댑션 (Digital Adoption)日経コンピュータ
-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220106
- 페이지수/크기 : 114page/28cm
요약
Nikkei Computer_2022.1.6 키워드 (p83)
디지털 어댑션 (Digital Adoption)
2025년도 시장규모 40억엔 전망
디지털 어댑션은 사용자가 처음부터 어플리케이션을 적절하게 잘 다룰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을 가리킨다. 일본어로는 ‘디지털 정착’ 등으로 번역된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새로운 업무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했을 경우, 종업원이 조작에 익숙해질 때까지 일정한 시간이 걸린다. 도입 초기는 입력 실수를 하거나 담당 부문에 문의가 쇄도하는 등의 상황이 되기 쉽다. 이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디지털 어댑션이다. 사용자가 원활하게 어플리케이션 이용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가 등장해, 최근에 주목을 모으고 있다.
제공 벤더에 따라서 세부 사양은 다르지만, Web 베이스의 어플리케이션 화면 위에 가상 레이어를 1장 겹치게 하여, 그 위에 가이던스 화면을 표시하는 방법이 주류이다. Web 브라우저로 실행되는 업무 시스템 등에 폭넓게 대응할 수 있다.
유저가 이용하는 앱 상에 말풍선처럼 팝업 메세지를 표시해, 실시간으로 조작 가이던스를 제시하거나 입력 지시의 힌트를 제시한다. 일부의 정보를 자동으로 입력하는 기능을 갖춘 소프트웨어도 있다.
가이던스 화면은 기업의 시스템 관리자 등이 준비한다. 가이던스 화면을 설정한 Web 어플리케이션에 사원이 접속하면 가이던스 화면이 전송·표시된다. 사용자 PC의 웹 브라우저에 플러그 인을 설치할 필요가 있지만, 원래의 Web 어플리케이션의 보수는 필요 없어 도입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다.
-- 2025년까지 70%의 조직이 도입 --
국제적으로는 미국 워크미(WKME)나 왓픽스(Whatfix) 등이 시장을 리드. 국내에서는 메뉴얼 작성의 텐더(Tenda)와 스타트업 기업의 테크터치(Techtouch) 등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워크미도 2019년에 일본 법인을 설립해 국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조사회사인 미국 가트너는 2025년까지 70%의 조직이 디지털 어댑션 솔루션을 사용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가트너 재팬의 시가(志賀) 소셜·소프트웨어&콜라보레이션 담당 바이스 프레지던트 애널리스트는 “일본은 미국 등에 비해 종업원들의 디지털 스킬이 낮으며, 교육도 뒤처져있다. 디지털 어댑션 솔루션은 이 문제를 해소하는 유력한 선택지 중 하나이며, 일본 시장은 특히 쉽게 받아들여 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한다.
시가 씨가 2021년 9월에 일본기업 약 400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이트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어댑션 솔루션을 이미 채택한 기업의 비율은 13.8%이다. 아직 디지털 어댑션의 인지도는 낮지만, 해마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일본기업도 2025년까지 70%가까이 (채택률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사회사인 아이티알(ITR)도 2021년 10월 국내 디지털 어댑션 제품의 시장규모 예측을 발표. 2020년도 시장규모는 4억엔에 그치고 있지만, 시장에 진입한 벤더의 증가로 시장이 확대되어, 2025년도에는 시장규모가 40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끝 --
Copyright © 2020 [Nikkei Computer] / Nikkei Business Publications, Inc. All rights reserved.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