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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건축_2021/12/09_멈추지 않는 건축 자재 폭등, 다음은 시멘트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211209
  • 페이지수/크기 : 99page/28cm

요약

Nikkei Architecture_2021.12.09 (p12)

멈추지 않는 건축 자재 폭등, 
다음은 시멘트
태평양시멘트 등 3사, 2022년 1월~2월 가격 인상 발표

대형 시멘트업체 3사가 시멘트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태평양 시멘트와 우베 미쓰비시 시멘트(도쿄)는 2022년 1월 1일 출하부터, 스미토모 오사카 시멘트는 2022년 2월 1일부터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강재나 목재, 형틀용 합판, 유리나 석고 보드와 같은 건축 자재의 가격 급등은 건설회사의 경영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멘트 가격 상승은 치열한 수주 경쟁으로 인해 수익성 저하에 시달리는 건설업체에 엎친 데 덮친 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태평양 시멘트는 22년 1월 1일 출하분부터, 화이트 시멘트를 제외한 각종 시멘트 제품과 시멘트계 고화재(固化材)를 1톤 당 2,000엔 가격 인상한다. 우베 미쓰비시 시멘트도 같은 날 출하분부터 모든 시멘트 제품과 시멘트계 고화재의 가격을 1톤 당 2,200엔 이상 인상한다. 스미토모 오사카 시멘트는 22년 2월 1일부터 모든 시멘트 제품과 시멘트계 고화재를 1톤 당 2,400엔 가격 인상한다.

건설물가조사회에 따르면 도쿄의 시멘트 가격(보통 포틀랜드, 벌크(Bulk))은 21년 11월 10일 시점에서 1톤 당 1만 1,000엔이었다.

-- 석탄 가격의 급등이 발단 --
가격 인상의 주된 이유는 중국에서의 수급 압박 등에 따른 석탄 가격의 상승이다. 시멘트의 제조 공정에서는 석탄을 연료로 1,450도 이상의 고온에서 원료를 소성해 ‘클링커’라는 덩어리를 만든다. 석탄을 연소해서 생기는 석탄재는 점토의 대체 원료로 사용된다. 이처럼 석탄 가격의 상승은 제조 비용 증가로 직결된다.

중국 정부가 석탄 증산에 착수하는 등 과도한 수급 압박이 완화되면서 석탄 가격은 21년 10월 후반에 급반락했지만 여전히 고가임에는 변함이 없다.

중유 가격 급등에 따른 물류비 상승도 이유다. 3사는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제조 비용이나 물류 비용의 상승분을 흡수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 가격 개정을 단행한다.

시멘트 제조 설비에 드는 비용의 증가도 이유 중 하나다. 그 배경으로 설비의 노후화나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유지∙수선, 갱신 비용의 증가와 탈탄소를 위해 대규모 설비 투자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스미토모 오사카 시멘트는 20년 12월, 연료인 석탄을 폐플라스틱으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30년까지 폐플라스틱을 분쇄하는 전처리 시설과 탈염소 장치를 도입할 예정이다.

태평양 시멘트는 21~30년의 10년 동안에 1,000억 엔을 공장 설비 강화에 투자하는 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많은 시멘트 공장에서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10년 동안에 가동 개시 후 최대 규모의 수선∙갱신이 필요하다”(태평양 시멘트 총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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