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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컨스트럭션_2021/11/22_시멘트가 필요 없는 콘크리트 보수재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211122
  • 페이지수/크기 : 74page/28cm

요약

Nikkei Construction_2021.11.22 NEWS 기술 (p16)

시멘트가 필요 없는 콘크리트 보수재
상온 경화형 지오폴리머계

반테린 등 의약품 사업을 전개하는 코와(나고야시)가, 토목∙건축 보수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코와는 열화된 콘크리트 구조물에 적용 가능한,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는 상온 경화형 지오폴리머계 보수재 ‘GP MONDO K’의 판매를 21년 10월에 시작했다. 향후 유럽에서의 제조도 고려하고 있다.

지오폴리머는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아도 콘크리트처럼 굳는다. 플라이 애시나 고로 슬래그 미세 분말 등에 물유리, 가성소다로 구성된 특수 알칼리 용액을 섞어 만든다. 저탄소 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자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오폴리머는 지금까지 콘크리트 2차 제품이나 현장 타설 등 신설 구조물을 통해 보급되었다. 한편, 코와가 판매하는 지오폴리머는 보수재로서의 용도를 목표하고 있다. “친환경 보수재는 드물지 않은가? 특히 내산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우선은 산성 환경의 온천지에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보수 등에서 실적을 올리고 싶다”(코와 산업자재부 영업과의 기노시타(木下) 치프).

온천지 등에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은 온천수에 포함된 황산 이온이나 염화물 이온의 영향을 받기 쉽다. 콘크리트에 포함된 칼슘 성분이 반응해 침식된다. 수로나 온욕 시설의 바닥 줄눈 등을 보수해도 곧바로 열화하기 때문에 산에 강한 보수재가 바람직했다.

지오폴리머는 칼슘 성분이 적기 때문에 산에 대한 저항성이 높다. “산성 환경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보수재인 내황산 모르타르보다 지오폴리머계 보수재가 효과가 있다고 하는 실험 결과도 있다”(기노시타 치프).

시공성은 내황산 모르타르와 다르지 않다. 현지에서 반죽하여 흙손으로 손상 부위 등에 도포한다. 가사 시간은 내황산 모르타르와 같은 40분 정도이다. 다만 지오폴리머계 보수재에는 끈적임이 있다. 따라서 코와는 아크릴수지 표면 마감재를 마지막으로 스프레이로 분무하도록 권장한다.

지오폴리머계 보수재의 설계 단가는 10mm 두께로 1.25㎡에 사용한 경우, 6만 8,000엔이다. 표면 마감재는 1캔 18kg에 5만 4,000엔. 1㎡당 50~100g을 사용한다. 어느 한 온천지의 사방댐에서 600㎡에 지오폴리머계 보수재를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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