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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컴퓨터_2021/10/28_부동산 테크(Real Estate Tech) -- 프롭테크(PropTech)’라고도 부름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211028
  • 페이지수/크기 : 90page/28cm

요약

Nikkei Computer_2021.10.28 키워드 (p65)

부동산 테크(Real Estate Tech)
프롭테크(PropTech)’라고도 부름

부동산 테크는 부동산 분야에서 제공되는 IT(정보기술)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의 총칭이다. 해외에서는 Real Estate Tech나 ‘ReTech’라고 부르기도 하고, Property(토지∙건물)와 Technology(기술)의 조어인 ‘프롭테크(PropTech)’라고도 부른다.

부동산 테크의 영역은 다양하다. 목적에 따라서 상관행의 개혁과 노동력 부족 해소, 고객 만족도 향상 등이 있다. 부동산 분야의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2010년대 전반 이후에 부동산 테크 관련 서비스가 급증하고, 그러한 사업에 대한 투자액도 증가했다. 주목을 끄는 영역의 하나가 ‘iBuyer’라고 부르는 부동산 온라인 매입 재판매 서비스이다. 주소나 건축 연수, 수선 이력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AI(인공지능)가 적정 가격을 산출하는 것이다. 14년에 설립한 미국 오픈도어 등의 서비스가 침투하고 있다.

-- 업무 지원, 매칭, AR 등 다양 --
부동산 테크의 조류는 일본에도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예를 들면 스무타스나 FANTAS technology 등이 적정 가격을 산정하는 AI를 활용해 맨션의 매입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년도 부동산 테크의 국내 시장 규모는 전년도 대비 8.6% 증가한 6,110억 엔으로 나타났다. 25년도의 시장 규모는 20년도와 비교해 약 2배인 1조 2,461억 엔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한다.

미쓰이부동산이나 미쓰비시지소, NTT동일본, 세일즈포스닷컴 등이 가맹하는 ‘부동산 테크 협회’는, 21년 7월에 정리한 ‘부동산 테크 카오스맵(제7판)’에서 국내 부동산 테크를 12개 영역으로 나누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중개 업무 지원’, 물건 정보를 집약해 게재하는 서비스 ‘물건 정보∙미디어’, 물건 소유자와 이용자 등의 ‘매칭’, 부동산이나 빈 공간을 공유하는 ‘스페이스 셰어링’, 데이터를 이용해 부동산 가격이나 임대료를 사정하는 ‘가격 가시화∙사정’,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기기를 활용한 서비스 등이다.

부동산 테크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부동산 개발 업체와 부동산 관리 업체, 부동산 정보서비스 업체, IT벤더 등이다. 또한 대기업뿐만 아니라 스마트락을 개발하는 Bitkey나 클라우드 녹화 서비스 업체 Safie와 같은 스타트업 기업도 포함된다.

부동산 테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과의 연계는 기존 사업의 강화나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부동산 개발 업체가 적극적이다.

IT를 자랑하는 부동산 정보서비스 업체들의 대응도 활발하다. 그 중 하나가 엣홈(at home)이다. 엣홈은 15년, 부동산 중개회사 전용으로 웹사이트에서 접객∙내람, 원격지에서 계약자에게 물건의 ‘중요 사항’을 설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19년에는 AI 개발이나 데이터 해석 등을 전개하는 그룹 기업 '엣홈 랩'을 설립하고, 부동산 테크 관련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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