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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건축_2021/08/12_콘크리트 다지기를 AI로 판정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210812
  • 페이지수/크기 : 89page/28cm

요약

Nikkei Architecture_2021.8.12 (p14)

콘크리트 다지기를 AI로 판정
이미지를 보고 삽입 위치와 삽입 깊이 등 인식

시미즈건설은 콘크리트를 타설할 때 바이브레이터에 의한 다짐 상황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가시화하는 ‘콘크리트 다지기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경험이 적은 작업자라도 다지기 완료 시기를 적절하게 판단할 수 있으므로 콘크리트 품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6월 21일에 발표했다.

개발한 시스템에서는 작업자의 헬멧에 장착한 웨어러블 카메라로 촬영한 타설 작업의 실시간 이미지를 AI가 해석해서 다지기 작업의 진행 상황을 평가한다.

AI가 평가하는 요소는 바이브레이터의 삽입 위치, 삽입 깊이, 삽입 시간 등이다. 작업 영역에 50cm 피치로 배치한 AR 마커의 평면 좌표에서 바이브레이터의 삽입 위치를 산출한다. 또한 바이브레이터의 동력 호스에 부착한 색상 마커에서 삽입 깊이를 산출하고, 다지기 작업의 촬영 시간에서 삽입 시간을 인식한다.

소정의 삽입 깊이와 삽입 시간을 충족하면 적절히 다져졌다고 판정한다. 결과를 모니터 상의 3차원 모델에 청색의 구체로 표시한다.

-- 결과는 사무실이나 현장에서 확인 --
클라우드를 이용한 시스템이므로 현장사무소의 PC나 현장의 태블릿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 데이터의 전송에는 고속 통신 규격인 5G를 이용한다. 작업 영상의 촬영 및 전송에서 결과의 피드백까지 필요한 시간은 8분 정도이다.

시미즈건설은 호세이대학이나 도쿄 도시대학, 도큐건설과 공동으로 콘크리트 다지기 상황의 가시화 기술을 특허 출원하고 있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시스템을 개발했다. 앞으로 자사에서 개발한 콘크리트 품질 종합 관리 시스템에 새로운 시스템을 통합하여 많은 현장에 전개해 나간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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