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컴퓨터_2021/06/24_일본 정보통신업 매출액 51조엔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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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Nikkei Computer_2021.6.24 (p18~19)

데이터는 말한다
일본 정보통신업 매출액 51조엔 초과
'부수적인 인터넷 서비스' 호조

총무성과 경제산업성이 정리한 '2020년 정보통신업 기본조사(2019년도 실적)'에 따르면, 조사에 응답한 5,714사의 2019년도 국내 정보통신업의 매출액 합계는 총 51조6,459억엔이었다. 이 중 전년도에 응답한 4,969개사의 매출액 합계는 49조2,778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총무성과 경제산업성은 본 조사를 연간 1회씩 실시하고 있다. 정보통신 기업의 활동 실태를 명확히 하여 향후의 정보통신 정책으로 연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시작되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통신업과 소프트웨어업, 정보처리·제공 서비스업의 상위 3개 업종에서 정보통신업 전체 매출액의 80%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전기통신업의 2019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17조5,520억엔으로 집계되었다. 소프트웨어업이 1년 전보다 5.0% 증가한 16조2,988억엔, 정보처리·제공서비스업은 1년 전보다 2.5% 감소한 7조1,599억엔이었다.

현저한 성장을 보인 것은 인터넷 통신판매 및 콘텐츠 전송 서비스, SNS 운영, 클라우드 등의 ‘부수적인 인터넷 서비스업’이다. 정보통신업의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8.0%에 그쳤지만, 매출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17.1% 증가한 4조1,296억엔을 기록했다.

부수적인 인터넷 서비스업 매출액 중 이 업종을 주업으로 하지 않는 기업의 비율은 30.1%에 달했다. 2017년도에는 15.1%, 2018년도에는 17.9%였다. 타산업에서 부수적인 인터넷 서비스업에 뛰어드는 기업이 늘어나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탤런트 매니지먼트 시장, 2020년에는 180억9400만엔 --
야노경제연구소가 국내 HCM(Human Capital Management, 인적자원관리) 시장에 대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임직원의 능력과 경력 등의 데이터를 인재의 적정 배치와 육성에 활용하는 ‘탤런트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시장규모는 2020년에 180억9,400만엔이 되어, 전년 대비 22.1% 늘어났다. 2021년은 20.2%증가한 217억5,000만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사업무의 효율화 및 디지털 개혁으로 이어지는 인사전략을 추진하는 기업들에게 향후에도 꾸준한 요구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 휴대전화 시장의 봄 판매 경쟁, 제압한 것은 ‘ahamo’ --
MMD연구소가 2021년 4월에 실시한 '2021년 봄 판매 경쟁의 통신서비스 계약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3~4월 간 스마트폰을 신규로 계약한 응답자(3,708명) 가운데 NTT도코모의 신(新)요금 플랜 'ahamo(아하모)'를 선택한 사람은 22.9%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라쿠텐 모바일의 ‘Rakuten UN-LIMIT Ⅵ’(18.7%), KDDI(au)의 신 플랜 ‘povo’(12.6%)가 뒤를 이었다. NTT 도코모에 따르면, 2021년 3월 26일에 도입한 ahamo는 4월말에 100만 계약을 돌파했다고 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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