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경건축_2021/04/08_ 타워크레인 운전석에 무선통신 네트워크 구축日経アーキテクチュ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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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210408
- 페이지수/크기 : 83page/28cm
요약
Nikkei Architecture_2021.4.8 NEWS 기술 (p17)
타워크레인 운전석에 무선통신 네트워크 구축
도다건설 등, 가동 데이터를 수집해 양중(揚重) 작업을 자동화
도다건설(戸田建設)은 NTT도코모와 공동으로 건설현장에서 가동되고 있는 타워크레인 운전석에서 휴대전화 음성통화와 데이터 통신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했다고 3월 11일에 발표했다. 이는 건설업계 최초라고 한다.
타워크레인 운전석은 건설현장 상공에 위치해 휴대전화나 스마트폰의 전파가 잘 닿지 않아, 운전석의 안정적인 통신환경을 제공하는 일은 오래 전부터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
타워크레인은 공사 진척에 따라서 높이가 달라진다. 크레인이 높아지면, 공공용 주파수로는 통신이 불안정했다.
이번에는 운전석 바로 아래에 위치한 '하부 프레임'에 도코모의 전파 조사(照射) 용 무전기와 안테나를 설치해 운전석에서도 휴대전화 음성통화와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타워크레인은 360도 선회하기 때문에 운전석과 하부 프레임 간의 통신은 케이블로 연결하지 않고 무선 접속했다. 한편, 하부 프레임까지는 고속의 광회선을 지상부터 부설했다. 이 조합으로 운전석의 통신환경을 확립했다.
그 결과, 타워크레인의 대량의 가동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업로드해, 거의 실시간에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도다건설은 가동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운전석에 위치 정보용의 안테나와 센서, 카메라를 설치했다. 통신이 안정되면 도다건설이 시행 중인 타워크레인의 ‘3차원 자동유도시스템’의 정밀도와 조작성의 향상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보다 지연이 적고 고속인 5G의 활용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 건축 자재 판별 및 이동을 자동으로 --
타워크레인의 3차원 자동유도시스템은 기존에 수동이었던 지브(Jib) 기복이나 선회 조작 등을 철골 BIM(빌딩 정보 모델링) 데이터와 시공계획 데이터를 이용해 자동화하는 것이다. 양중(揚重) 건축 자재의 자동 판별 및 이동경로를 자동으로 작성하는 기능에 의해 운영자의 부담을 줄여, 경험이 부족한 사람도 효율적으로 타워크레인을 조작할 수 있게 된다. 타워크레인의 불필요한 움직임이 줄어들면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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