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건축_2021/03/11_ 다이세이건설, 빌딩 운용 OS 제안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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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ei Architecture_2021.3.11 (p18)

다이세이건설, 빌딩 운용 OS 제안 개시
BIM과 실시간 정보를 통합해 디지털 트윈으로

다이세이(大成)건설은 2월 1일, 설계·시공의 BIM(빌딩·인포메이션·모델링) 데이터와 건물의 운용 관리 데이터, 건물 및 설비 이용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 상에서 통합해 고객이 건물을 유효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 ‘라이프 사이클 OS(Life Cycle OS)’를 개발했다.

빌딩 오너나 임대 입주자, 건물 관리자 등의 고객에게 도입 제안을 시작. 준공 후에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새로운 수입원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로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상은 자사 뿐만 아니라 타사가 설계·시공한 건물도 포함된다. 고객의 요망에 따라 도입하는 시스템의 레벨이 달라지기 때문에 도입 비용은 건물 별로 견적한다.

Life Cycle OS는 BIM 데이터와 설계, 시공 단계에서 결정하는 건물의 운용 관리 데이터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Microsoft Azure' 상에서 조합하는 '서비스용 BIM'이 기반이 된다. 여기에 준공 후에 축적되는 IoT나 로봇 관리, 에너지 관리 등 시설 내에서 취득할 수 있는 각종 데이터를 연계시킨다.

설계·시공의 정확한 정보 아래, 건물이나 설비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빌딩 오너나 입주자 등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외부로부터 입수하는 기상이나 교통 정보와 같은 데이터나 각종 어플리케이션과의 제휴도 가능하다.

-- '움직임의 데이터'를 포함 --
예를 들어 상업 시설의 오픈 시기에 맞춰 건물에 센서를 설치, 시설 전체나 각 임대 사업장에 출입하는 사람의 움직임을 시간 별로 기록할 수 있다. 서비스용 BIM에 이 센서 데이터를 투입하면 상업시설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 관리 데이터와의 조합을 통해 설비 기기 운전의 최적화와 에너지 절약 진단, 온열 시뮬레이션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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