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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건축_2021/02/25_건축 디지털 활용 -- BIM과 MR로 건축물 완료 검사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210225
  • 페이지수/크기 : 89page/28cm

요약

Nikkei Architecture_2021.2.25 NEWS 기술 (p71)

BIM과 MR로 건축물 완료 검사가 가능할까?
건축 디지털 활용 최전선

건축분야의 디지털활용을 전하는 연재를 매주 인터넷매체 ‘닛케이크로스테크’에 게재하고 있다. 리포터는 가와마타(川又) 데스크. 제56회는 도큐건설이 일본ERI와 MR(복합현실)을 사용해 건축물의 완료 검사를 할 수 있는지를 시험한 이야기다.

“건축 확인을 내준 도면대로 치마벽(Hanging Wall)이 설치되었는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데이터를 참고하면서 체크합니다”. 확인검사기관인 일본ERI(도쿄)의 담당자가 천장의 치마벽을 올려다보면서 실물에 가까이 다가간다. 머리에는 일본마이크로소프트의 MR 디바이스 ‘HoloLens2’를 쓰고 있다. 검사 담당자는 HoloLens2 렌즈 너머로 실제 치마벽과 거기에 겹쳐서 표시되는 BIM 데이터를 보고 있다.

-- MR을 이용한 완료 검사를 처음 경험 --
완료 검사는 통상 종이 설계도 등을 보면서 실시한다. 그러나 이 날은 가까운 미래에 현실이 될지도 모르는 BIM과 MR을 사용한 완료 검사 실험을 진행했다. 검사 담당자도 처음 경험해보는 것이다.

주최한 것은 도큐건설이다. 이 건축물은 도큐건설이 일본ERI의 검사 의뢰를 받아 실제로 검사를 마친 상태다.

도큐건설은 건축 확인 때 제출한 설계도의 바탕이 된 BIM 데이터를 HoloLens2에 입력. 담당자가 MR을 보며 완료 검사를 진행하는 상황을 재현했다.

예를 들면 창문 새시 치수가 도면에 기록된 길이와 맞는지를 확인할 경우, 검사 담당자가 창문으로 다가가며 MR로 대상 창문을 선택하면 바닥에 치수가 가상 표시된다.

이번은 어디까지나 체험이다. 실제로 MR을 사용하려면 완료 검사에 필요한 건축 확인이 끝난 BIM 데이터를 확인검사기관이 준비해야 한다. 즉, BIM 데이터를 사용한 건축 확인의 실현이 선행되어야 한다.

어쨌든 검사하는 측과 검사 받는 측이 협력해 BIM 활용 경험을 지금부터 축적해 두지 않으면 안 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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