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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건축_2021/01/28_시공 현장 2,000곳에 카메라 설치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210128
  • 페이지수/크기 : 97page/28cm

요약

Nikkei Architecture_2021.1.28 (p75)

시공 현장 2,000곳에 카메라 설치
다이와(大和)하우스공업의 ‘스마트컨트롤센터’를 통한 원격 관리

건설분야의 디지털 활용 현장을 전달하는 연재가 웹 미디어 ‘닛케이크로스테크’에 매주 게재되고 있다. 리포터는 가와마타(川又) 데스크. 제 54회에서는 다이와(大和)하우스공업이 사내에 설치한 카메라를 통한 시공 현장의 원격 관리 센터가 소개되었다.

‘이 집은 기초 공사를 하는 중’ ‘오늘은 모든 현장에 비 소식’ ---. 2020년 10월, 나는 다이와하우스공업의 도쿄 본사를 방문했다. 10월에 개설된 시공 현장의 원격 관리 시설 ‘스마트컨트롤센터’를 견학하기 위해서이다. 방 안에는 디스플레이가 8대 설치되어 있었으며 화면에는 건설 도중인 주택의 모습들이 나오고 있었다. 카메라는 2종류로 고정형과 웨어러블이다. 정점 관측은 전자, 특정장소를 일시적으로 볼 경우에는 후자가 이용된다.

이 두 종류 모두 현장 감독의 ‘눈’을 대신하고 있다. 현장 감독의 중요한 업무는 현장의 안전과 작업자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위험한 장소가 없는지 잘 살피지 않으면 안 된다. 이와 동시에 작업의 진척 상황도 확인해야 한다. 작업이 지연될 경우, 조기에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주택의 현장 감독은 복수의 장소를 겸임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할 수 있는 회수와 체류 시간은 한정적이다. 인력 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이러한 현장 방문을 어떻게 추진해나갈 것인가를 고민한 결과, 다이와하우스공업이 내린 결론은 스마트컨트롤센터를 통한 현장 감독 지원이었다. 지원 시스템 구축은 NEC와 협업했다.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작업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전 영상을 되돌려 보는 것도 가능하다. “안전 및 효율성의 개선점이 눈에 띄게 된다. 시공 현장의 롤 모델을 이끌어내고 싶다”(도쿄 본사 기술본부 건설디지털추진부 DC추진의 하야시(林) 그룹장).

2020년에는 약 200곳의 단독 주택의 시공 현장에 카메라를 설치. 올해부터는 점포와 물류센터 등 대형 시설도 포함해 상시 2,000곳 정도 가동되는 모든 시공 현장에 카메라를 설치해 원격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 AI의 영상 분석으로 진척 상황 관리 --
다이와하우스는 NEC의 화상인식 기술을 이용해 시공 현장의 변화를 AI(인공지능)로 판별하는 실험도 시작했다. 콘크리트의 ‘타설’, ‘양생’, ‘탈형’ 공정을 AI를 통해 판별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또한 자동화를 포함해 현장 감독의 작업 효율을 현재보다 30%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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