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Technology (해피 테크)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220 | 2021/01/13 http://hjtic.snu.ac.kr
Happy Technology (해피 테크) Nikkei Electronics_2020.12

마음을 읽고 사람에게 다가가는 제품 및 서비스

Part 1. 총론
'감정(Emotion) 드리븐(Driven)' 시대 도래, 행복을 가져오는 제품 개발

인간에게 행복을 가져오는 '해피테크'가 일상생활의 여러 장면에서 구현될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 해피테크는 센서나 AI(인공지능)등의 기술을 활용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의 감정에 따라 ‘개별 최적화’ 하는 기술이다. 해피테크는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창출해 개발의 본연의 모습을 바꾸는 임팩트를 가져온다.

학교의 교실에서는 수업 중에 학생들의 반응을 카메라 등으로 촬영해 시스템을 통해 표정이나 몸짓을 통해 감정을 추정. 그 정보로부터 학생 개개인에게 맞은 수업의 해설이나 연습 등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학생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곤혹스러워 할 경우에는 수업의 알기 쉬운 해설을 전송한다. 그러나 막상 너무 쉬워 동기부여가 떨어진다고 판단될 경우, 난이도가 다소 높은 연습문제를 전송한다는 식이다.

학교 교실에서는 수업 중에 학생들의 반응을 카메라 등으로 촬영하여 시스템을 통해 표정이나 몸짓을 통해 감정을 추정하고, 그 정보로부터 학생 개개인에게 맞은 수업의 해설이나 연습 등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면, 학생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곤혹스러워 할 경우에는 수업의 알기 쉬운 해설을 전송하지만, 너무 쉬워 동기부여가 떨어진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난이도가 다소 높은 연습문제를 전송한다는 식입니다.

제품 및 서비스의 이용자에게 행복감이나 만족감을 가져오는 해피테크의 핵심 기술은 ‘감정 추정’ 이다. 카메라나 센서로 인간의 표정이나 생체 데이터, 행동 등을 파악해 그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기쁨, 분노, 슬픔, 당황 등의 감정을 유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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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목표는 EV 플랫포머 Nikkei Automotive_2020.12

배터리 내제화(内製化)

미국 테슬라의 장기 전략이 가시화되었다. 20년 9월에 열린 배터리 사업설명회 ‘Battery Day’에서 비용을 기존 제품에서 절반으로 줄인 리튬이온 배터리를 자체 제조(인소싱)한다고 발표. 30년에는 3TWh의 생산 능력을 자사에서 확보할 계획이다. 연간 2,000만대의 전기자동차(EV)를 제조할 수 있는 체제 구축을 목표한다. 그러나 진짜 목표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업체라는 칭호는 아닌 것 같다.

100만 마일(약 160만km) 주행할 수 있는 초 장기 수명의 리튬이온 배터리 ‘밀리언 마일 배터리’를 발표하지 않을까? 소문으로 듣던 꿈의 배터리 공개를 기대한 투자가들은 크게 실망했고, Battery Day 다음 날 테슬라의 주가는 10% 떨어졌다.

분명 테슬라는 초 장기 수명의 배터리를 발표하지 않았고,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이라는 전고체 배터리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680’이라 이름 붙인 신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내제(內製)에 주력한다는 결의 표명에는 큰 의미가 있다.

배터리의 내제화를 계기로 테슬라가 목표하는 것은 EV 시장의 ‘플랫포머’다. 전동화 기술뿐 아니라 자율주행 기술이나 차량탑재 전자기반 등을 포함해 널리 타사에 외부 판매할 생각이다.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 공여나 파워트레인과 배터리를 타사에 공급할 용의가 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20년 7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렇게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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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는 'Low Tech' Nikkei Construction_2020.11.9

기존 공법의 개량과 시행착오로 생겨나는 새로운 기술

압도적인 노동력 부족, 한정된 공사기간, 품질 확보의 요구, 환경 보전. 많은 현장에서 공통적인 과제는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하기만 하면 반드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기존 공법의 꾸준한 개량이나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생겨난 새로운 ‘Low Tech’ 기술도 실적을 확실하게 올리고 있다. 현장의 요구에 일찍부터 주목해 새로운 공법을 실용화한 현장을 취재했다.

Part 1. 페트병 음료 ‘뚜껑’으로 토크 관리
Torshear Nut (KFC)

“항상 진동이 가해지는 터널 내 배관이나 조명 기구, 표식 등을 확실하게 고정할 수 있는 새로운 공법은 없을까?” 건설자재의 개발 및 판매, 시공을 전개하는 KFC의 다케모토(竹本) 내진기술실장은 약 5년 정도 전에 회의실에서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고 있었다.

이완을 방지하는 너트는 우리 제품을 포함해 전세계에 많이 존재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진동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너트도 있다. 그러나 인프라 건설이나 유지관리 현장에서는 가끔 이완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조이는 것을 잊거나 토크가 부족한지 여부를, 시공 후에 만지거나 추가로 조이면서 하나씩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했었다. 발주자로부터 이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다는 요구가 다케모토 실장에게 많이 들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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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유황(Li-S) 전지, 포스트 리튬이온 전지 Nikkei X-TECH_2021.1.5

싸고 대용량으로 각광

‘혁신 배터리’ 중 하나인 리튬유황(Li-S) 2차전지가 이르면 2021년에 실용화된다. 저비용과 고에너지 밀도를 양립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과제가 산적해 있던 불화물(F) 이온 2차전지에서 돌파구가 되는 신재료가 발견되었다. 30년간 배터리의 주역을 맡아 온 리튬이온 2차전지(LIB)의 바통을 이을 후보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에너지 밀도가 현행의 리튬이온 2차전지(LIB)를 크게 웃도는 차세대 배터리로서 양산을 눈앞에 둔 기술이 있다. 그것은 리튬유황(Li-S) 2차전지와 불화물(F) 이온 2차전지다.

리튬유황 2차전지는 에너지 밀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니켈(Ni)이나 코발트(Co)를 이용하는 현행의 리튬이온 2차전지의 양극에 반해, 사실상 공짜나 다름없는 유황(S)이라는 양극활물질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큰 폭으로 비용을 낮출 수 있다. 유황은 석유 정제의 탈황 공정에서 대량으로 나오는 부생성물로,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에서는 10엔/kg이하로 유통되고 있다. 저렴함과 고에너지 밀도를 양립하는 리튬유황 2차전지는 포스트 리튬이온 2차전지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다.

현행의 리튬이온 2차전지는 최초의 등장으로부터 거의 30년, 정확히 1세대 배터리로서 주역의 자리에 군림했다. 리튬유황 2차전지는 이를 이어받아, 그 전고체 타입까지 포함시킬 경우, 2050년까지 향후 30년 동안 배터리 기술의 주축이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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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 재이용하는 카본 리사이클 Nikkei Business_2020.11.23

환경 대책의 부담이 자원으로

스가 수상이 10월의 소신표명 연설에서 “2050년까지 온실효과 가스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제로로 하겠다”고 선언했다. 결코 용이하지 않은 목표달성을 향한 전환점이 되겠지만, CO2를 자원으로 재이용하는 카본리사이클 기술로 CO2배출량을 90% 정도 삭감 가능한 발전소와 CO2를 원료로 하는 소재 등의 폭넓은 분야에서 기술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당 센터에서는 Nikkei Business의 Online판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센터에 오시면 원본과 함께 인터넷 자동한글번역기능으로 기사를 자유롭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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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A의 진수 ABE Yoshinobu_2019.3.1

선진 기업에서 배우는 성공의 조건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활용하여, 발본적으로 업무 개혁을 단행하라”, “디지털 업무 개혁에 의한 생산성 향상을 서둘러라” 등으로 일본의 기업들에서 경영층의 지시에 의해 RPA를 활용한 대 개혁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대응은 기업 규모를 불문하고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되고 있고, RPA라는 단어가 미디어 등에 하루도 빠짐 없이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정말로 성과를 올리고 있는가”라는 의문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RPA라는 새로운 방법에 기대만 걸고 각 사의 대응이 단편적으로 보도되고 있어 실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것은 아닌지, 타사는 성과가 나오고 있는데 우리 회사만 생각보다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기업도 많다.

본서에서는 이러한 의문에 대하여 시행착오로부터 본격전개로의 이행하고 있는 선두그룹들이 어떠한 난관을 넘어서서 커다란 성과를 내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목차]

제1장 새로운 조류, RPA의 지금
제2장 RPA 본격 전개를 위한 어프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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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lity of Life HITACHI Inspire the Next_2020.10

개개인의 QoL 향상을 실현하는 사회 이노베이션

Experts’ Insights; 사회 이노베이션을 둘러싼 고찰
1. 재생의료 현장에서 도전하는 포괄적 사회 실현
의료를 사물에서 인간 중심의 행동으로 전환
2. 사회 이노베이션에 요구되는 인재의 능력과 생활 방식
의지와 자립의 마음으로 개척하는 사회∙기업∙개인의 미래

GLOBAL Foresights; 글로벌 트렌드와 히타치의 활약
오다이라 나미헤이(小平浪平)가 추구하는 목표
쾌적한 도시를 만들다

COVER STORY
1. TRENDS
인생 100세 시대 속에서 하이브리드형 커뮤니티 창조
사람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새로운 지역 커뮤니티

홈페이지 +
해동일본 기술 정보 센터, 08826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35동. 전화: 02-880-8279 | 팩스번호 : 02-871-6900 | 메일 : smin@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