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컨스트럭션_2020/12/14_텔레워커가 조종하는 인형 로봇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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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ei Construction_2020.12.14 NEWS 기술 (p28)

텔레워커가 조종하는 인형 로봇 개발
로봇이 원격 조작자의 분신처럼 움직이는 ‘원격 존재감

가와다 테크놀로지스와 가와다공업(도야마현)은 시바우라공업대학과 공동으로, 현장의 인형 로봇을 원격지에서 조종해 품질∙완성도 관리를 지원하는 ‘아바타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20년부터 3년간 개발할 계획이다. 22년에는 교량 가설 현장에서의 시범 사용을 목표한다.


아바타 시스템은 원격 조작 단말과 원격 조작자의 분신인 인형 로봇, 부속 계측기 등을 고속 통신으로 연결한 것이다. 계측이나 검사기기는 로봇 손에 어태치먼트로서 장착한다.

큰 동작에는 현장의 로봇이 원격 조작자의 분신처럼 움직이는 ‘Telexistence(원격존재감)’ 방법을 사용한다. 기기를 통한 계측 등 세세한 작업에서는 컨트롤러로 로봇을 조종한다.

현장에 있는 감리 기술자가 오피스나 자택에 있는 사원(텔레워커)에게 지시를 내리고, 아바타를 조작시키는 것을 상정한다. 현장에서 아바타는 손을 움직여 시공이 완료된 곳을 계측한다. 감리 기술자는 취득 데이터를 보고 공사의 품질이나 완성도를 체크한다. 이러한 작업 패턴을 이미지하며 개발하고 있다.

아바타는 그룹기업인 가와다 로보틱스가 제조∙판매하고 있는 산업용 인형 로봇 ‘NEXTAGE’를 개조한다. 현재는 전기업체 공장에서 조립이나 검사, 포장을 담당하고 있지만 원격 조작은 불가능하다. 개발팀에 참여한 시바우라공업대학 공학부 우주로봇시스템연구실의 아비코(安孫子) 교수가 아바타의 원격 조작 장치 개발을 담당한다.

가와다 테크놀로지스와 가와다공업은 아바타 시스템 개발을 통해, 육아 휴가 등의 이유로 공사 현장에 오지 못하는 사원이라도 로봇을 통해 공사에 관여할 수 있도록 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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