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컨스트럭션_2020/11/23_위성 방재 정보서비스 개발 및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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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ei Construction_2020.11.23 NEWS 기술 (p27)

위성 방재 정보서비스 개발 및 제공
위성군()과 지도 데이터로 재난 피해 정보 낱낱이 파악

스카파JSAT(도쿄)와 젠린, 일본공영(日本工営)은 대량의 소형 위성을 이용한 국내 최초의 ‘위성 방재 정보 서비스’의 개발 및 제공을 위해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인공위성 등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이용해 수해 및 토사 재해의 발생 시, 피해 상황의 신속한 추정 과 복구 활동 등을 지원한다. 평상시에는 인프라 등의 모니터링에도 이용할 수 있다. 2021년 4월부터의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카파JSAT가 보유하고 있는 총 170기 이상의 소형 광학위성과 합성개구레이더(SAR: Synthetic Aperture Radar)위성을 이용해 광역 및 동시다발적 토사 붕괴와 침수 피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SAR위성은 악천후∙야간 시의 피해 상황을 추정. 소형 위성군을 활용함으로써 촬영 빈도를 높여 넓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다.

여기에 센린이 보유하고 있는 전국 1,741개 시(市)∙구(區)∙정(町)∙촌(村)의 상세한 지도 데이터를 조합한다. 일본공영은 인프라의 건설 컨설팅 서비스로 키워온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로우(Raw) 데이터’를 해독. 침수 지역이나 사면 붕괴 지역의 추정, 구조 및 복구를 신속한 지원, 2차 피해 방지 등에 필요한 정보를 판독해 지도에 표시한다.

“젠린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베이스를 활용해 피해를 입은 가옥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도 상정할 수 있다”. 일본공영 하천수자원사업부의 가게야마(陰山) 부사업부장은 이렇게 말한다. SNS를 이용한 범람 추정 기술을 활용해 속보성(速報性)을 높여 적절한 피난 경로를 제시한다는 구상도 가지고 있다.

평상시에는 SAR위성이 지표면을 모니터링. 일본공영이 산사태나 토사 붕괴 위험도를 판단해 재난 전조 결과를 가시화한다. 지진 및 공사 등으로 변동된 지반도 파악할 수 있다. 위기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경보로 알려준다. 댐이나 철탑, 하천, 경사면 등 인프라 유지 관리를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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