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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컴퓨터_2020/10/01_인간과 로봇의 공생 사회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201012
  • 페이지수/크기 : 130page/28cm

요약

Nikkei Computer_2020.10.1 특집 요약 (p26~39)

인간과 로봇의 공생 사회
현실 공간의 DX가 시작

해마다 심각해지는 인구 감소 등을 배경으로 국내의 여러 산업에서 추진해 온 로봇의 사회 구현. 그것이 최근 반 년 정도에 실용화를 향해 단숨에 가속화 되기 시작했다. 계기는 코로나19로 의한 사회의 변혁이다. 물류·택배, 음식점, 사무실 등등. 모든 장소가 사람과 로봇의 상생을 전제로 재설계되어 로봇의 활용은 디지털 혁신의 도구로 거듭나고 있다. ‘새로운 생활 양식’ 속에 로봇이 녹아 든 ‘인간과 로봇의 공생 사회’를 향한 현황과 과제를 취재했다.

Part1. 코로나19로 단숨에 보급
규율 정비도 순풍


노동력 부족 및 감염증 대책으로서 비접촉·비대면의 요구가 고조됨에 따라 인간을 대신해 사람을 돕는 서비스 로봇의 도입이 진행되고 있다. 환경이나 운용 규율의 정비도 진행되어 ‘로봇과 공생하는 거리’의 실현이 가까워졌다.

도쿄 주오쿠(中央区)의 고층 맨션 '오카와바타(大川端) 리버시티 21'. 조선소 부지를 재개발한 녹음이 우거진 지역 일대를 로봇 타운으로 만들어 1인승 자율주행 로봇과 택배 로봇 등을 운행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를 주도하는 ZMP는 제 1탄으로서 1인승 자율주행 로봇의 무제한 탑승 서비스를 2020년 10월에 개시한다.

고층 맨션의 빈 주차 공간을 거점으로, ZMP가 개발한 1인승 자율주행 로봇 ‘RakuRo(라쿠로)’를 배치. 이용자는 스마트폰의 전용 앱을 사용해 주행 장소의 확인 및 예약을 한다. 루트나 행선지를 미리 지정해 자율 주행한다.

상정하는 이용자는 지역의 고령자이다. 도보권 범위 내의 쇼핑 등에 사용한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도보권 내의 생활을 로봇이 지원하는 로봇타운 만들기를 추진하기로 했다”라고 ZMP의 다니구치(谷口) 사장은 말한다.

-- 코로나19 사태로 로봇 도입 가속화 --
세계 선진국들은 최근 2~3년간 서비스업 등에서 노동력 부족의 해결책으로 사람의 생활 환경에서 움직이는 서비스 로봇의 도입을 추진했다. 국제 로봇 연맹의 리포트에 따르면, 2018년의 세계의 서비스 로봇의 매상고는 전년대비 32% 증가로 급증. 세계적으로는 자율 이동 로봇과 보수 점검 로봇의 판매 수가 많다.

한편, 국내에서는 서비스 로봇의 사회 구현이 최근 10년 이상 계속되어 왔지만, 2019년까지 도입은 일부에 그쳤다. 그러한 상황을 바꾼 것이 2020년 봄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다.

“코로나19 대책으로 비접촉의 요구가 나와, 로봇 도입에 있어서 순풍이 되고 있다”라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비스 로봇의 도입을 추진해 온 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 히루카와(比留川) 정보·인간공학 영역장보좌는 말한다.

도로에서의 이동과 더불어, 전자 상거래(EC) 수요의 증가로 일손 부족에 고민하는 배송뿐 아니라, 음식점 및 편의점 점포, 사무실 등 로봇이 다양한 장소에서 사람과 공생하면서 활약하는 모습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지금까지 본격적인 로봇 도입에 있어서 과제가 되었던 채산성도 로봇의 가격 저하 및 코로나19에 의한 배송 수요의 증가로 해결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ZMP의 다니구치 사장은 오카와바타리버시티 21 주변의 공공도로에서 자동 배송 로봇을 사용해 택배 서비스를 전개할 경우, “1회의 배송 요금을 150엔 정도로 저렴하게 설정해도 이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예측하고 있다.

■ 서비스 로봇의 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 동향

내용

2014

2

생산 지원 로봇의 안전 요구를 정한 국제 규격 ISO13482가 발행

 

9

수상(首相) 관저에 '로봇 혁명 실현 회의'를 설치

2015

2

일본 경제재생본부가 '로봇의 신(新)전략'을 결정

 

5

'로봇혁명 이니시어티브 협의회'(Robot Revolution Initiative'가 설립

2019

5

서비스 로봇 운용 시의 안전에 관한 규격 JIS Y 1001이 발행

   

내각부, 문부과학성, 노동성, 경제산업성이 합동으로 '로봇에 의한 사회 개혁 추진회' 설립

 

6

자율 배송 로봇의 실현을 향한 민관협의회를 설치

 

7

로봇에 의한 사회 개혁 추진 계획'을 책정

 

11

경제산업성과 NEDO가 로봇 친화적인 환경 구축을 위한
테스크포스 설치

2019

3

로봇 친화적인 환경 구축을 위한 활동안'이 결정됨

 

5

아베 전(前)수상이 정부의 미래 투자 회의에서 '자율 배송 로봇의 공공도로 주행 실증을 연 내에 실시한다'라고 발언

 

9

무인 배송 로봇의 공공도로에서의 주행 실험을 개시


-- 표준화 및 운용 가이드라인을 책정 --

Part 2. 공공 도로에 로봇 진출
배송∙물류의 DX 선도

표정이 풍부한 로봇이 공공도로에서 짐을 옮기며, 일손이 바쁜 숙박시설에서는 식재료를 손님에게 전달한다. 거대한 물류창고에서는 작업 선반의 운반이나 피킹을 로봇이 맡아 작업자를 돕는다. 사람과 로봇의 이인 삼각에 의한 물류 DX로, 택배 크라이시스와 코로나 사태에 맞선다.

“택배 수요의 급증에 대해, 사람 손을 거치지 않는 배송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저속·소형의 자율 배송 로봇에 대해 원격 감시·조작의 공공도로 주행 실증을 올해 안에 가능한 한 조기에 실행하겠다”. 2020년 5월 14일, 정부의 미래 투자 회의에서 아베(安部) 전 수상은 이렇게 말했다. 7월 17일 각의 결정한 정부의 성장전략 실행계획에도 이 같은 방침이 포함되었다.

“공공도로 주행 실증에서는 기술면이나 법 제도상의 과제를 찾는 것과 동시에, 로봇이 사회에서 어느 정도 받아 들여지는지를 검증하고 싶다”라고 경제산업성의 마쓰다(松田) 물류기획실 실장보좌는 말한다.

-- 로봇의 표정에 집착한다 --
지금까지 로봇은 공장 등 폐쇄된 공간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거기에 있는 사람들은 로봇의 사용 목적이나 리스크를 이해하고 그 혜택을 누리고 있었다. 그러나 도로를 주행할 경우, 그 로봇으로 인해 편익을 받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로봇의 존재를 받아 들이게 할 필요가 있다.

사회에서 받아들여지기 위한 열쇠 중 하나는 로봇의 ‘표정’이다.

니혼유빈(日本郵便)은 2020년 9월 하순부터 10월말까지 자율 배송 로봇의 도로 주행 실증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도쿄 치요다(千代田) 구의 도쿄체신병원 내의 로손 점포에서부터 코우지마치(麹町) 우체국까지의 700m에서 약을 상정한 물건을 옮긴다.

실증 실험에서는 ZMP의 택배로봇 ‘DeliRo(델리로)’를 사용한다. 폭 66, 길이 96, 높이 109cm로 소형이며 사람이 걷는 정도의 속도로 자율주행 한다. DeliRo는 최대 적재량 50kg의 배송 박스를 갖추고 있다. 웃는 얼굴이나 윙크 등의 표정을 나타내거나 음성으로 인사나 부탁을 하는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다니구치 ZMP 사장은 2016년 52세 때 도쿄예술대학 대학원에 들어가 로봇 디자인을 연구했다. 그 경험으로부터 “생활권에 로봇이 친숙해지려면 로봇의 의도가 인간에게 전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ZMP도 독자적으로 Part. 1에서 소개한 ‘오카와바타 리버시티 21’ 주변 구역에서 DeliRo를 사용한 저속 로봇의 도로 주행에 의한 배송 실험을 준비 중이다.

-- 앱과 로봇의 연계로 자율 배송 --
-- 인간의 3~4배를 일하는 창고 로봇 --
-- 패스트리테일링이 인정한 기술력 --
-- 로봇만으론 과제 해결이 안돼 --


Part 3. 배식에서 진열까지
점포에도 로봇

코로나19의 대유행을 계기로 음식점에서 로봇 활용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접촉’ 회피에 가세해, 진정한 목적은 효율화에 의한 비용 절감이다. 일손 부족이라고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편의점도 로봇에 의한 상품 진열의 시험 운용을 시작했다.

외식업체 콜로와이드(Colowide)의 연결 자회사인 레인즈 인터내셔널은 운영하는 도쿄 아카사카(赤坂)의 선술집 '이자카야 도마도마(土間土間) 아카사카점」에서 2020년 7월 30일부터 로봇 1대를 시험적으로 도입했다. 손님이 주문한 음식을 상에 올리거나 다 먹은 접시를 수거해 개수대로 옮기기도 한다. 실험 운용의 기간은 2개월을 예정하고 있다.

"정리할 그릇이 있으면 올려주세요."

중국 킨온로보틱스(Keenon Robotics)가 제작한 인공지능(AI) 배식 로봇 PEANUT(땅콩)이 가끔씩 이런 말을 하며 가게 안의 각 테이블을 돌면서 접시를 회수한다.

PEANUT은 천장에 부착된 라벨을 적외선 카메라로 읽으며 자신의 위치를 인식한다. 3차원 레이저레이더(LIDAR)와 초음파 센서, 충돌 방지 센서 등을 탑재하고 있어 이들 정보를 통합하면서 자율적으로 운전한다. 주행 시에는 음악을 틀어 다가가는 것을 주위에 알린다. 앞을 가로지르는 사람이 있으면 멈춘다. 이러한 안전 기술이 손님이나 종업원과의 ‘공생’을 가능하게 했다.

-- '눈'으로 감정을 표현 --
직원이 터치 패널로 테이블을 지정해 요리 접시를 가지고 고객에게 서빙 할 수도 있다. 눈에 해당하는 부분은 LED 디스플레이로 되어 있어, 미소나 하트 마크 등으로 감정을 표현한다. 고객이 요리 접시를 내려 받은 후에 LED 디스플레이 상단, 사람의 얼굴로 치면 이마에 해당하는 부분에 손을 대자, 로봇이 반응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자카야 도마도마 아카사카점이 도입한 PEANUT은 POS(판매 시점 정보 관리) 등 음식점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일본 시스템 프로젝트(JSP)가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JSP의 하세가와(長谷川) 영업부 차장은 말한다.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식당에서 점원과 손님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로봇이 주목 받게 된 것이다.

JSP는 음식점 등으로부터 하루에 3~5건의 문의를 받고 있다. 발매 후, 6개 점포가 도입해 5개 점포가 시험 도입 중이다. 개호 시설이나 도서관에서도 PEANUT의 실증 실험을 하고 있다.

“음식점이 로봇을 도입하는 이유는 화제성에 의한 집객 효과도 물론 있지만, 효율화로 인한 비용 절감이 가장 크다”라고 하세가와 차장은 말한다. PEANUT을 5년간 리스로 1대 도입하는 비용은 설치비와 보수 비용을 포함해 총 300만엔 정도. JSP에 따르면, 노동력이 필요한 배식과 그릇 정리를 1일당 1,900엔에 도와주는 셈이라고 한다. 홀 스태프의 업무에 여유가 생기게 된다면 음식점의 업무 방식의 개혁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샐러드바에서도 로봇이 활약 --
-- 편의점 상품을 로봇이 진열 --


Part 4. 옆에 아바타(분신) 로봇을
사무실의 새로운 일상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텔레워크의 일상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커뮤니케이션의 촉진뿐만 아니라,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서도 사무실에서 아바타(Avatar, 분신) 로봇을 활용하는 사례가 확산될 전망이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원활한 소통이 어려우며, 사원 간의 잡담이 사라져 새로운 발상의 창출이 어려운 등의 과제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에, 실제 사무실과 온라인의 ‘중간 지점’으로서 기업들이 뜨거운 시선을 보내는 곳이 아바타 로봇이 있는 사무실이다.

-- 아바타 로봇으로 ‘출근’ --
“최근 반년 정도 COO(최고집행 책임자)는 출근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오리연구소(Orylab)의 요시후지(吉藤) 대표이사 CEO는 말한다. 오리연구소의 유키(結城) 공동창업자 COO는 과거에 결핵의 병력이 있어, 코로나19 감염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재택 근무를 지속하고 있다. 유키 COO를 대신해 사무실에 있는 것이 오리연구소가 개발한 아바타 로봇 ‘OriHime(오리히메)’다. 키 23cm, 무게 660g의 탁상에 둘 수 있는 소형 로봇으로,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를 내장. PC나 스마트폰의 전용 앱 등을 사용해 원격지에서 조작할 수 있다.

오리연구소에서는 코로나19 이전부터 난치병 등으로 외출이 곤란한 사람이 스태프로서 OriHime로 ‘출근’을 해왔다. 요시후지 CEO의 비서를 맡고 있는 미요시(三好) 씨는 시마네(島根) 현에 거주. 도쿄 미나토(港) 구에 있는 사무실에 온 적은 없지만, 주 1~2회 정도 OriHime으로 ‘출근’하고 있다. 사원의 출근율은 이전부터 80% 정도였지만, 코로나19 대책으로 약 30%까지 줄었다.

“실제 장소에서의 회의도, 출근할 수 없는 사람이 분신 로봇을 사용함으로써 존재감이나 일체감을 얻을 수 있다”라고 요시후지 CEO는 말한다. 용건을 전달할 뿐인 커뮤니케이션이라면 온라인 회의라도 문제는 없지만, 팀에서 일체감을 얻거나 잡담으로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로 확대시키는 등은 온라인 회의만으로는 어렵다. 그러한 대면 회의만이 가능한 메리트를 아바타 로봇의 사용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텔레워크와 실제 사무실을 조합한 근로방식을 지금까지 진행해 온 우리연구소에 대해 새로운 근로방식을 모색하는 기업이 주목하고 있다. 오리연구소는 2020년 7월 7일, 외출은 곤란하지만 분신 로봇을 사용해 일하고 싶은 사람과 고용하고 싶은 기업을 매칭 하는 프로젝트 ‘AVATAR GUILD(아바타 길드)’를 개시했다.

“지금 기업은 비대면을 포함한 새로운 업무 방식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 오리연구소는 아바타 로봇을 사용해 비대면으로 일하는 것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있으므로 컨설팅에 참여하길 원하는 요구도 있다”(요시후지 CEO)고 한다.

-- 로봇으로 사무실 가치의 향상도 --

-- 로봇의 경비는 실용 수준 --

원격 조작으로 경비나 청소, 점검을 실시하는 아바타 로봇 ‘ugo(유고)’를 개발한 Mira Robotics는 2020년 가을부터 빌딩의 관리 등에 로봇을 대여 형식으로 운용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1대로 경비와 청소, 점검 등 여러 작업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에 창업한 이 회사는 원래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노동력 부족을 내다보고 로봇 개발을 추진해 왔다. ugo는 최대 높이 165cm이며 바퀴로 이동한다. 사람이 원격지에서 PC 화면과 게임용 컨트롤러를 이용해 조작할 수 있으며 미리 진로를 정해 두면 자율주행도 가능하다.

암(Arm)과 핸드가 달려 있어 엘리베이터의 승강이나 물건을 잡는 등 간단한 작업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금액은 미정이지만, 로봇 대여는 월 20만엔 정도가 될 전망이다.

Mira Robotics는 2020년 2월에 빌딩 유지보수 업체인 다이세이(大成)와 제휴해, 빌딩 경비의 실증 실험을 해왔다. 7월말부터는 다이세이가 경비 업무를 담당하는 도쿄 미나토 구의 복합빌딩, 시나가와 시즌테라스에서 3대의 ugo를 사용, 경비원을 대신해 경비를 서거나 순회하는 검증을 시작했다.

시나가와 시즌테라스 경비에서는 일반 세입자나 사무실 출입문이 있는 2층과 3층에서 오전 7시~오후 9시에 경비원이 입초 근무를 서고 세입자나 사무실 층을 순찰한다. 경비원 1인당 근무시간의 40~50%는 이 같은 입초와 순회 업무가 차지하고 있다.

한편 ugo를 사용한 입초나 순찰에서는 경비원이 경비실 내에 설치한 PC 화면에서 ugo의 카메라에 비친 모습을 확인한다. 원격 조종으로 ugo 주위에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거나, ugo의 핸드를 조작하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러 층을 이동시키기도 한다.

지금까지의 실증 결과로부터 “입초 경비는 이미 ugo에게 맡길 수 있다”(다이세이의 이이쿠라(飯倉) 시나가와 시즌테라스 현 업소 대장)라고 해, 2020년 가을부터는 실제로 경비원의 시프트에 ugo를 추가할 예정이다.

현실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아바타 로봇의 활용은 사무실의 새로운 일상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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