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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건축_2020/08/13_나고야의 타워크레인을 오사카에서 조작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200813
  • 페이지수/크기 : 89page/28cm

요약

Nikkei Architecture_2020.8.13 NEWS 기술 (p15)

나고야의 타워크레인을 오사카에서 조작
가시마와 다케나카 등이 조종석 증산, 20년 내에 본격 운용

가시마와 다케나카공무점은 건설기계 렌탈업체인 액티오(AKTIO), 카나모토와 공동으로 타워크레인을 원격 조작하기 위한 시스템 ‘TawaRemo’를 개발했다.

오사카에 준비한 조종석에서 나고야에 설치한 대형 타워크레인을 조작해 건재의 이동이나 적재, 적하와 같은 작업의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6월에 발표했다.

TawaRemo는 타워크레인의 운전석과 동일한 환경을 지상에 재현한 시스템이다. 운전석 주위에 설치한 복수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통신기지국을 경유해 조종석의 모니터에 전송한다. 하중의 동작 신호나 이상 신호를 표시하는 전용 모니터도 배치한다. 운전석에 장착한 자이로(각속도) 센서로 실제 진동이나 흔들림도 계측한다. 조종석에서 운전석의 상태를 체감할 수 있다.

통신 회선은 NTT도코모가 제공하는 4G ‘액세스 프리미엄’(폐역 네트워크)를 이용. 5G의 도입도 검토한다. 카나모토의 통신시스템 ‘KCL(Kanamoto Creative Line)’을 병용해 보안을 높이면서 저지연에서 조작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가시마와 다케나카공무점은 9월까지 양사의 현장 작업소에서 시험을 반복한다. 그리고 조종석의 증산과 타워크레인에의 시스템 탑재를 추진, 20년 내의 본격 운용을 목표한다.

액티오는 보유하고 있는 타워크레인에 TawaRemo를 도입해 나간다. 카나모토는 조종석과 통신시스템 렌탈 시의 보수를 담당한다.

-- 고소 작업의 부담을 경감 --
타워크레인의 오퍼레이터는 작업 시에 꼭대기에 있는 운전석까지 최대 약 50m를 사다리로 오르내린다. 게다가 한번 운전석에 앉으면 작업이 끝날 때까지 높은 곳에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심신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에 작업 환경의 개선이 요구되어 왔다.

지상에 조종석이 있으면 사무소나 원격지에서 타워크레인을 조작할 수 있다. 고소 운전석에 계속 있어야 하는 구속을 받지 않는다. 현장으로 이동하는 수고도 줄어 안전성이 높아진다. 같은 장소에 복수의 조종석을 배치하면 경험이 없는 오퍼레이터를 숙련자가 동시에 지도할 수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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