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경영

실패하지 않고 성공으로 이끄는 선진 사례
RPA 도입과 활용
일경 BP사_2018.10.28_238P

일경컴퓨터가 독자적으로 시산한 ‘RPA(Robotic∙Process∙ Automation)’의 도입 기업 수는 2018년 중에 5,000개사 이다. 지나친 장시간 노동의 시정과 화이트컬러의 생산성 향상 등의 일하는 방법의 개혁이 일본 기업에게 큰 테마가 되어가는 가운데 RPA는 즉효약으로 기대되고 있다.

RPA는 데이터의 입력과 전기나 체크 등의 PC를 사용한 정형적인 작업을 인간 대신에 실행하는 기술이다. 인간의 PC조작을 기록하여 그 것을 그대로 재현한다. 로보틱스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지만 실제로는 소프트웨어이다. 작업의 속도는 인간의 수배에서 수십 배에 달한다.

인간과는 달리 실수를 하는 일도 없고 피곤해 하지도 않는다. 결정되어 있어 번거롭지만 업무상 하지 않으면 안되는 작업과 시스템화 하기에는 비용대비 효과가  맞지 않아 사람 손에 맡길 수 밖에 없었던 작업. 이러한 PC의 잡무를 대신하여 주는 것이다.

RPA가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약 2년 정도 되었다. 금융기관을 시작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그리고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도입 기업은 착실하게 확대되어 왔다. IT 세계에서는 지금까지 세문자의 약어가 많이 등장했지만 RPA만큼 급속하게 도입이 진행되어 있는 기술은 그다지 많지 않다.

한편 RPA의 동향을 취재하면서 걱정되는 것도 있었다. ‘RPA도입 기업의 절반은 실패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도입을 지원하는 IT기업 RPA담당자의 의견도 있었기 때문이다. RPA툴을 구입하여 로봇을 1~2개 만들어 보았는데 그 후는 생각만큼 이용이 확대되지 않고, 가볍게 사용해 볼 수 있다고 들었는데 본격적으로 개발하고자 하는데 생각보다 복잡하고 수고가 많이 들고, 사용하기 시작한 로봇이 에러를 일으켜 움직이지 않는다 등의 기업이 적지 않은 것 같다.

본서는 RPA 도입을 검토하고 있거나 활용을 시작하여 더 효과를 끌어내고 싶다는 사람까지, RPA를 업무 개혁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실천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목차

기초편: RPA.의 기본을 안다
 
실천편: 도입의 키포인트와 함정

인터뷰편: 키맨이 말하는 활용의 의의

사례편: 기업에서 키포인트를 배운다

해설편: 일선 기업이 제시하는 RPA의 본질

동향편: 제품과 업계의 최신 정보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