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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스타일 21_2018/10_활발하고 활동적인 여성을 위한 응원 소재
  • 저자 : 食品化学新聞社
  • 발행일 : 20181001
  • 페이지수/크기 : 85page/30cm

요약

Food Style 21 2018.10 특집 요약 (p30~35)

활발하고 활동적인 여성을 위한 건강 소재

건강 정보 플랫폼’의 구축 필요

나이가 들어도 활기차게 일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어, 고령에 의한 호르몬 밸런스의 대책 또는 기초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는 식사 등이 요구되고 있다. 저체중 여성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에서 볼 때, 앞으로 이와 같은 기초영양 부분이 계발되어 간다고 생각된다.

이번 특집에서는 보다 활발하고 활동적인 여성이 바른 지식을 가지고 식생활을 스스로 서포트 할 수 있는 일상을 응원함으로써 여성 특유의 고민으로 들 수 있는 월경 증후군(PMS) 및 갱년기 장애, 불면증이나 우울증 등을 동반하는 심신의 언밸런스 외에도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 여성 호르몬 밸런스를 고려한 소재 및 서플리먼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관해 소개하겠다.

 목차

1. 여성의 라이프 스테이지에서 본 건강 문제
2. ‘두부 된장 절임’의 활용 ~ 효과적인 에쿠올(Equol) 생산을 위해 ~
3. 콜라겐 펩티드의 미용 효과
4. 여성을 응원한 새로운 소재 고려인삼과실 (인삼베리)
5. 동백 씨앗 추출물 말-CD25의 미용 효과와 온열 효과
6. AglyMax의 불임 개선작용과 그 분자 기구
7. 산자나무 엑기스의 과민성 방광 억제 작용
8. 베르가모트 추출물과 LDL 콜레스테롤
9. 질염에 대한 프로바이오틱스
10. 카이로이노시톨(Chiro-inositol), 피니톨(Pinitol) 섭취에 의한 PCOS의 개선
11. 특집관련의 최신정보

1. 여성의 라이프 스테이지로부터 건강 과제
게이오기주쿠대학 SFC연구소, 혼다 유카 (本田 由佳)

머리글

우리나라에서는 1986년에 남녀고용기회균등법이 실시되어 잘 배우고 열심히 일하는 여성이 늘어난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최근 정부는 여성의 활약이 다양성 및 부가가치를 창출해 사회로의 변혁을 촉진∙가속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면서 2017년에는 ‘여성활약추진법’을 시행,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만들기 업무를 실시했다.

▶ 여성활약추진법
근무하는데 있어서 활약하고 싶다는 희망을 가진 모든 여성이 그 개성과 노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실시하기 위해 여성의 활약 추진을 향한 수치 목표를 포함한 행동계획의 책정∙공표 및 여성의 직업 선택에 이바지하는 정보 공표가 사업주(국가나 지방공동단체, 민간 기업 등)에 의무화 하도록 되어있다.
(상시 고용하는 노동인원이 300명 이하의 민간 기업 등에서는 노력 의무)

이와 같은 활동 상황은 육아를 서포트 하는 기업을 인정하는 ‘그루밍’ 인정 마크 제도(후생노동성), 여성활약 추진에 뛰어난 상장 기업을 인정하는 ‘패랭이꽃 상표’ 제도 (경제산업성) 등으로 ‘가시화’되어 최근 5년간 여성 취업자 수 및 육아 세대의 여성 취업률이 착실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여성의 활약의 기반은 ‘건강’이지만, ‘건강’이라는 시점에서의 지원 및 교육, 사회적인 연대 체제는 충분하지 못하다.

‘여성 활약 가속을 위한 중점 방침 2018’에서는 생애에서의 ‘여성의 건강 증진 활동’ 으로서 ‘①자궁경부암∙유방암 등을 포함한 암 검진의 보급 갱신’, ‘②라이프 스테이지에 따른 건강 유지의 촉진’, ‘③임신∙출산 등에 관한 건강지원’, ‘④기업에 의한 ‘건강 경영’의 활동 촉진’의 방침을 내걸고 있다.

다시 말해, 여성이 활약하는 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일하는 환경의 정비뿐만 아니라, 여성이 일생 동안 ‘최고의 건강’을 획득하기 위해 조직 및 직업의 경계를 뛰어넘어 여성의 건강을 포괄적으로 지원해 나가는 사회 만들기가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라이프 스테이지에 따른 여성의 건강 과제와 과제 해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활동에 대해 소개하겠다.

1. 여성의 라이프 스테이지와 건강

여성의 일생의 건강은 여성 호르몬의 상태에 따라 크게 변화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성은 장기적으로 5가지 라이프 스테이지에 응해 호르몬 상태가 특징을 가지고 변화해 그 영양에 의해 몸과 마음이 변화하게 된다.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의 변동이 큰 연령은 12세~22세, 40~45세, 50세 전후이다.

에스트로겐은 주로 난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자궁 내막의 증식, 유선의 발달, 피부의 탄력과 윤기를 가져다 주며, 뼈에서 칼슘 유실을 방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응고능력을 항진시키는 등, 많은 생리작용을 하고 있다. 또한 여성다운 몸가짐이나 임신 및 출산에 적합한 환경 만들기 등의 기능도 있다.

단기적으로는 호르몬 밸런스의 변화(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의 호르몬 계열)에 의해 월경이 조정되어 월경기, 난포기, 배란기, 황체기의 4가지 단계로 이루어진다. 월경주기는 25~38일이 정상이라고 말하지만, 과도의 스트레스나 과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월경주기 이상 및 무월경(3개월 이상 월경이 없는 상태), 무(無)배란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것들이 여성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져 호르몬 분비 저하가 원인인 경우,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향후 불임이나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서둘러 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2. 현대 여성의 건강 과제

과거 여성은 초경 연령이 늦어, 다산이었기 때문에 생애 월경 회수가 50~100회였던 것에 반해, 현대 여성은 초경 연령의 조기화, 저출산∙고령 출산화가 영향을 주어 월경 회수가 약 4배인 약 450회로 늘어났다.

따라서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근종, 난소 낭종, 유방암 등의 여성 특유질환의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최근 여성의 사회 진출이 진행되면서 여성의 질환∙병태가 크게 변화해 오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으로 인해 옛날에는 필요 없었던 ‘암 검진’ 및 ‘자가 검진’의 실시가 필요해지고 있다.

또한, 라이프 스테이지에 따른 여성의 건강 문제는 아직 단순히 여성의 안정된 노동률 저하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일하는 여성이 유방암 등의 부인과 질병에 걸림으로 인해 사외적 경제적 손실은 연간 6조 3,700억엔, 월경 중의 월경 수반증상에 의한 사회 경제적 부담은 연간 6,828억엔에 달한다 라고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 여성이 건강하게 활약할 수 있는 사외의 실현에는 현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여성의 포괄적인 건강 지원과 관리가 다양한 곳으로부터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3. 가까운 곳에 있는 여성의 건강 과제와 해결법

사춘기 후반부터 성숙기의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이 ‘월경 전 증후군(이하, PMS)’이다. ‘PMS’는 일본산부인과 학회에 의해 ‘월경 개시의 3~10일정도 전부터 시작되는 정신적, 신체적 증상으로 월경 개시와 함께 감퇴 또는 소실 되는 것’으로 정의 되고 있다.

성숙기 여성의 약 70~80%가 월경 전을 나타내는 표5와 같이, 어떤 증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서 힘들어하고 고민하고 있는 여성이 있다는 것을 이해해주기 바란다.

사춘기 및 성숙기에서 많은 ‘PMS’나 ‘생리통’, 더 나아가 폐경 전 후의 10년동안 일어나는 컨디션 부진이며 여성 특유의 질환이다. 의료적 측면에서의 치료법으로서는 주로 ‘저 용량 필(경구피임약) 요법’, ‘호르몬 보충요법’, ‘한방 요법’이 있다. 여성 활약 추진의 시대에서 필요한 것은 ‘월경통’ 및 ‘PMS’를 참지 않는 것이다.

신뢰할 수 있는 ‘주치의가 있는 산부인과’를 빠른 시기(중학생 때부터)에 찾아서 힘들 때에는 참지 말고 부인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다. 그리고 부인과에 가는 것이 부끄럽지 않은 당연한 사회를 모두가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4. ‘마른’ 여성이 건강?

일본 여성은 다른 나라에 비해 ‘마른’ 체형을 강하게 원함으로써 일본인 모델처럼 늘씬한 스타일을 동경하며 예뻐지기 위해 야채 중심의 심한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여성이 많이 존재한다. 이렇게 과한 ‘마른’ 체형에 대한 욕망에 대해 나는 자신의 무리한 다이어트 경험을 감안해 “커다란 리스크를 동반한다”라고 경종을 지속적으로 울리고 있다.

후생노동성의 조사에 따르면, 5, BMI 18.5 미만의 ‘마른’ 여성의 경우는 최근 10년 동안 증가하고 있으며 성인 여상 전체의 ‘마른’ 체형이 11.6%인 것에 반해, 20대 여성의 마른 자의 비율은 20.7%로 높게 나타난다. 또한 20대 여상의 하루당 섭취 칼로리는 1975년의 2,287kcal를 피크로 감소경향이며 전쟁 후에 가까운 칼로리 섭취 상황으로, 이와 관계가 있는 것처럼 출생 체중도 감소하고 있다.

‘마른’ 체형에 대한 욕망을 가지는 것은 어른뿐만 아니라, 사춘기 여자 아이에게도 초경 이후 살쪘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연령과 함께 증가되어 다이어트 실시율이 점점 상승한다. 우리 연구 그룹에서 1만5,842명의 여성(18~39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마른’ 체형에 해당하는 사람은 2,328명(14.7%)으로, ‘월경 이상’ ‘월경통’이 있는 사람’의 비율도 BMI가 낮을수록 높아지며 적정한 체격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했다 (제18회 일본항가령학회 발표).

전쟁 후에 가까운 낮은 칼로리 섭취 상황에서 슬림한 여성이 많으며 태어나는 아기도 슬림해 지고 있는 일본. 이것이 건강에 좋다고 할 수 있을까? 대답은 ‘NO’. 여성으로서 아름다운 바디라인과 스타일을 완성하는 연령은 25세 전후. 그보다 전에 심한 다이어트를 해 버리면 기초 온도가 35℃가 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여성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아 월경통 및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는 폐해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여성 호르몬은 뇌의 시상 하부의 지령을 받아 난소로부터 분비되지만, 콜레스테롤이 재료가 되어 만들어지기 때문에 적당한 칼로리와 영양소를 섭취해 적정한 체지방(22% 이상), 근육이 튼튼하게 붙어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미국의 조사에서는 BMI가 20보다 낮으면 배란 장해가 일어나기 쉬워, 배란 장해성 불임의 리스크가 낮은 체격은 BMI 20~24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불임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예를 들어 신장 160㎝, 체중 45㎏, 체중 지방률 15%의 여성의 경우, 월경이 있었다고 해도 올바른 배란이 일어나기 어려워 결국에는 임신이 어려워지며 저체중아  (2,500g미만)를 출산하는 리스크도 높아진다.

5. 차세대∙지속 가능성을 생각한 여성의 건강 = 해외에서의 도전 활동 =

저체중아는 향후, 당뇨병 및 뇌혈관 질환과 같은 성인병(생활습관병)에 걸리기 쉽다는 것이 영국 대학의 역학조사로 밝혀졌다. 또한 영국에서는 마른 여성은 자신의 장래 건강의 리스크를 높일 뿐만 아니라, 차세대의 건강까지도 영향을 준다는 배경 때문에 2000년에 정부, 의학회, 패션업계가 협동해 바디 서밋을 개최해 건강하지 못하게 마른 모델 사용에 대한 자제 요청 등 잘못된 ‘마른 체형에 대한 동경’을 정정하는 시도로서 젊은 층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필자가 2005년에 런던을 방문했을 당시, 지하철 홈의 광고 모델이 통통했던 기억이 있다.

세계적으로는 여성의 건강 증진과 차세대의 건강에 대한 투자를 시행하는, 다시 말해 영국이 실시하고 있는 ‘성장 사이클’을 고려한 마케팅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의 건강 경영의 기준에 여성의 건강으로의 대응 평가가 들어갔다. 이것을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여성의 건강을 지키는 사회를 위해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맺음말

여성뿐만 아니라, 인간의 라이프 스테이지 중에는 다양한 건강 정보가 발생한다. 인생 100세 시대에 돌입한 일본에서는 사이버 공간(가상공간)과 피지컬 공간(현실 공간)을 고도로 융합시킨 시스템에 의해 경제 발전과 사회적 과제의 해결을 양립하는 인간 중심의 사회 속에서 개인의 건강 수명을 연장해 여성의 활약 추진을 실현하는 ‘Society 5.0시대의 여성 헬스케어’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소속되어 있는 게기오기주쿠대학 SFC연구소 건강정보 컨소시엄에서는 건강 공간에서 취득한 복수의 건강 정보를 조합해 여러 단계로 가공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실현을 위해 소 기술의 연구, 개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글에서 다룬 여성의 건강 과제 해결에 관한 워킹 그룹에서는 ‘여성의 라이프 스테이지의 과정을 포괄해 서포트 하는 건강 정보 플랫폼’의 구축을 산∙학∙관∙의(産學官醫)에서 논의해 실현을 위한 검토를 시행하고 있다. 이들은 인생 100세 시대의 헬스케어 서비스로의 응용도 유용하다고 판단해 향후 응용 전개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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