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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모빌아이와의 제휴를 강화 -- 자율주행 기능을 양산차에 도입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4.3.25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4-04-01 16:57:59
  • 조회수40

Nikkei X-TECH_2024.3.25

폭스바겐, 모빌아이와의 제휴를 강화
자율주행 기능을 양산차에 도입

독일 폭스바겐 그룹은 자율주행 기능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스라엘의 모빌아이(Mobileye)와 제휴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고급 브랜드의 양산차에 '레벨2+'와 '레벨3'의 자율주행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모빌아이는 상용차 전용으로 '레벨4'의 자율주행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양사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개발에 다년간 협력해 왔다. 모빌아이는 폭스바겐에 자율주행용 플랫폼 'Mobileye SuperVision' 및 'Mobileye Chauffeur'를 기반으로 한 고도의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 그룹은 일정 조건 하에서 핸즈프리 운전이 가능한 '레벨2+', 일정 조건 하에서 핸즈프리, 아이즈프리 운전이 가능한 '레벨3'의 자율주행 기능을 아우디, 벤틀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 각 브랜드 차량에 신속하게 도입할 계획이다.

폭스바겐 그룹의 운전지원 시스템은 산하의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카리아드(Cariad)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폭스바겐 그룹은 자율주행 기능을, 장기적으로는 완전히 자체의 내제(內製) 시스템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를 위해 모빌아이는 물론 독일의 보쉬(Bosch)나 미국의 퀄컴, 그리고 AI칩을 개발하는 중국의 스타트업 기업 Horizon Robotics와의 제휴도 계속해서 중시해 나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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