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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머티리얼, 2030년 디지털 인재 7배 -- 'Material Informatics의 민주화'로 재료 개발 가속
  •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24.3.7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4-03-14 19:59:36
  • 조회수40

Nikkei X-TECH_2024.3.7

미쓰비시 머티리얼, 2030년 디지털 인재 7배
'MI의 민주화'로 재료 개발 가속

미쓰비시 머티리얼(Mitsubishi Materials)은 2030년도까지 디지털 기술에 대해서 중급 이상의 스킬을 보유한 인재를 2,500명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연구개발이나 생산기술 등의 기술자에 한정하지 않고 영업이나 간접부문에서도 인공지능(AI)이나 프로그래밍 언어 등을 다룰 수 있는 인재를 늘려, 업무 효율화와 고도화를 도모한다. 2024년 3월 5일에 개최한 미쓰비시 머티리얼의 제조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에 관한 전략설명회 중에서 공개했다.

미쓰비시 머티리얼 그룹의 종업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디지털 전문 인력을 현재의 약 7배까지 늘린다. 구체적으로는 미쓰비시 머티리얼 자체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수료한 종업원을 ‘중급’의 디지털 전문 인재로 평가한다.

그리고 자사가 인정하는 디지털 활용 관련 자격을 보유한 사람은 ‘상급’으로 구분한다. 2030년도까지 중급 이상의 디지털 전문 인재 2500명 이상의 육성을 목표로 한다. 2024년 3월 시점에서는 상급 30명, 중급 300명을 넘었다고 한다.

디지털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서 미쓰비시 머티리얼 이노베이션센터의 연구개발부문에서는 디지털을 활용한 재료 개발 기법인 Materials Informatics(MI)의 ‘민주화’를 내걸고, 기술자 전원이 MI을 활용해 개발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나간다.

공장에서는 생산 플랜트나 기계의 가동 상황을 디지털 공간에 재현하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설비 보전이나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이미 부품 가공 등 일부의 제조 공정에서는 가공 시뮬레이션이나 스케줄 관리에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2030년도에는 공장 전체를 디지털 트윈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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