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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133 양자비트의 프로세서 'Heron'을 개발 -- 에러율을 개선
  • 카테고리미래기술,전망/첨단산업
  • 기사일자 2023.12.8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3-12-17 20:23:44
  • 조회수139

Nikkei X-TECH_2023.12.8

IBM, 133 양자비트의 프로세서 'Heron'을 개발
에러율을 개선

미국 IBM은 2023년 12월 4일, 양자컴퓨터용 새 프로세서 ‘IBM Quantum Heron’을 발표했다. 133 양자비트로, 이 프로세서를 탑재한 양자컴퓨터 ‘IBM Quantum System Two’의 가동을 미국에서 이미 시작했다. 아울러 일찍이 IBM이 제시한 양자컴퓨터의 개발 로드맵을 향후 10년간으로 확대했다.

IBM Quantum Heron은 새로운 아키텍처를 도입한 유틸리티 스케일(실용 규모)의 프로세서로, IBM의 양자컴퓨터용 프로세서로서 최고의 성능과 가장 낮은 에러(오류)율을 실현했다. 현행의 127 양자비트 프로세서 ‘IBM Quantum Eagle’과 비교해 에러를 최대 5배 줄일 수 있다고 한다.

IBM Quantum System Two는 IBM 최초의 모듈식 양자컴퓨터로, IBM Quantum Heron을 3개 탑재했다. 양자기술을 축으로 한 슈퍼컴퓨팅의 기초를 담당하는 아키텍처로 삼는다. 초호기는 미국 뉴욕주 요크타운 하이츠에 설치해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IBM에서의 양자컴퓨터의 개발 로드맵을 33년까지 확장했다. 고도의 에러 정정 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해 게이트 조작 개선을 우선한다는 점이 그 주안점이다. 이를 통해 실행 가능한 양자회로의 규모를 확대한다. IBM Quantum System Two에는 향후 IBM Quantum Heron에 이은 미래 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 양자컴퓨팅 관련 개발을 지원하는 오픈소스 양자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Qiskit 1.0'을 발표했다. IBM의 AI 플랫폼 '왓슨x(Watsonx)'를 통해 양자컴퓨팅용으로 생성 AI를 활용한 코드 개발을 가능케 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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