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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종합연구소, '화상 영역 분할' AI 개발 -- 실제 화상 데이터 없이도 교사 데이터 생성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3.10.11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3-10-18 23:49:40
  • 조회수97

Nikkei X-TECH_2023.10.11

산업기술종합연구소, '화상 영역 분할' AI 개발
실제 화상 데이터 없이도 교사 데이터(Teaching data) 생성

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수식(數式)을 통해 자동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화상인식 AI(인공지능) 개발 프로젝트의 성과를 발표했다. 수리 모델을 사용해 생성한 데이터 세트를 기반으로 물체의 범위 정보 등 화상 속 세부 내용을 파악해 색으로 분류하는 '화상 영역 분할'이 가능한 AI를 개발했다.

화상 영역 분할은 자율주행 시 자동차에 장착된 카메라가 주변 상황 등을 인식하거나, 로봇이 물체를 잡을 때 사용되는 핵심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올 9월 29일에 발표했다.

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개발한 AI는 지금까지 화상 AI 개발에 사용되어온 실제 화상과 마찬가지로, 물체의 종류별로 영역을 색으로 구분한 교사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 데이터 세트를 생성하는 수리 모델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데이터의 성질에 맞게 형상이나 텍스처, 색상 등의 파라미터를 바꾼 학습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

이번 AI는 화상이 아닌 수식을 통해 학습한다. 이 때문에 기존과 같이 대량의 실제 화상을 수집해 사람이 화상 내 화소별로 교사 라벨을 붙일 필요가 없다. 이 기술은 인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집된 실제 화상으로 인해 야기되는 권리 침해와 윤리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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