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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독일에 새 거점 마련 차세대 배터리 등 환경 기술 개발을 가속
  •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23.9.21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3-10-03 19:52:05
  • 조회수123

Nikkei X-TECH_2023.9.21

도시바, 독일에 새 거점 마련
차세대 배터리 등 환경 기술 개발을 가속

도시바는 독일 뒤셀도르프에 새로운 기술 거점 ‘Regenerative Innovation Centre’를 2023년 9월 20일(현지시간)에 개소했다. 유럽 지역에서 기술 개발의 핵심을 담당한다. 탄소중립(온난화 가스 배출량 실질 제로, CN) 및 서큘러 이코노미(순환형 경제, CE)에 관한 기술개발 가속, 국제규격 및 표준화와 관련된 활동 참여 등을 목적으로 한다.

새로운 거점은 뒤셀도르프에 있는 도시바의 그룹 기업의 하나인 도시바 시스템 유럽의 기존의 오피스에 입주하는 것이 된다.

구체적인 기술개발 테마로서는 차세대 음극 재료로서 도시바가 주목하는 니오븀 티타늄 산화물(Niobium Titanium Oxide:NTO)을 채택한 2차 전지를 대형 모빌리티나 중장비에 적용하는 실증,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의 가시화 기술의 개발, 배출량 거래 등의 새로운 사업 개척 등을 상정하고 있다.

단, 현 단계에서는 새로운 거점에서 실시하는 개발 테마는 정해져 있지 않다. 도시바의 사다(佐田)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우선은 유럽의 유력 대학이나 연구기관, 기업과의 관계를 구축해 개발 테마를 책정해 나가고 싶다”라고 말한다. 개발 테마가 정해지는 대로 인원을 배치한다. 향후 몇 년간은 연간 수 억엔 규모의 투자금을 전망한다.

이어 사다 CTO는 새로운 거점으로서 유럽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유럽은 CN이나 CE에 관한 글로벌 스탠더드의 발신지가 되고 있다. 앞으로는 유럽발 규칙에 대응해 나갈 뿐만 아니라 규칙 형성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거점을 허브로 삼아 다양한 파트너와 관계를 구축해 좋은 사업 기회를 늘려 나가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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