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바우라 공대, 자택 재활치료 지원 -- 일어서는 동작 계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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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7.2.6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8면
- Writerhjtic
- Date2017-02-13 09:47:39
- Pageview381
시바우라 공대, 자택 재활치료 지원
일어서는 동작 계측
시바우라(芝浦) 공업대학의 마츠히라(松日楽) 교수 팀은 일어 설 때의 동작에 대한 계측 및 지원이 가능한 장치를 개발했다. 고령자 및 장애인이 자택에서도 원격진료를 통해, 의사의 조언을 들으면서 재활치료 등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에는 일본 국립 장애인재활센터연구소(사이타마 현) 등과 협력하여, 장치의 소형화 및 지원기능 탑재 등을 추진하여,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 의사에게 송신, 조언을 얻다 --
개발한 계측 장치는, 일어 설 때 양 손으로 잡을 수 있는 핸들과, 중심의 위치를 재는 기판, 몸의 움직임을 읽어 낼 수 있는 센서 등으로 구성된다. 핸들에는 압력 센서와 여섯 가지 방향으로의 기울기를 검지(檢知)하는 시스템을 장착. 잡는 힘의 세기 및 방향을 읽어낸다.
계측의 결과는 촬영한 화상과 함께, 그래프로 표시된다. 일어 설 때에 밸런스를 잡는데 필요한 힘이나, 중심 이동의 버릇 등을 추측할 수 있다. 결과는 실시간으로 원격 진료의 의사 등, 전문가의 모니터에도 표시되어, 의사는「오른쪽 허벅지의 근육이 줄어들고 있다」등의 판단을 한다.
정확한「진단」을 하는 것은 현 시점에서는 어려우나, 병원에 통원하기 힘든 지역에서, 원격으로 의사 등의 조언을 받으면서 자택 및 개호시설에서 시행하는 재활 등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계측 장치를 통해, 개인의 일어 설 때의 버릇이 파악된다면, 장치를 붙잡고 일어 설 때에 최적의 타이밍으로 보조해 줄 수 있다.
계측장치에는 로봇 등의 기기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RSNP」라고 불리는 통신규격을 채용. 많은 연구자들이 동일하게 취급할 수 있는 규격으로 기기 개발을 추진한다면, 다수의 연구자에 의한 기술 도입이나, 시스템 구축 후의 갱신 및 변경이 쉽게 이루어 질 수 있다.
마츠히라 교수는 「일반적으로는 로봇의 원격 조정 등에 사용되는 공개된 규격이지만, 응용 사례를 소개하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장치와 서버간, 서버와 각 시설간의 네트워크를 RSNP로 구축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