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산업용 로봇, 반도체 분야를 개척 -- 웨이퍼 운송 로봇 증산 계획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2.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2-13 09:30:35
  • Pageview422

산업용 로봇, 반도체 분야를 개척
웨이퍼 운송 로봇 증산 계획

산업용 로봇 업체들이 반도체 분야의 개척에 나선다. 야스카와전기(YASKAWA Electric)는 영업, 개발을 다시 강화할 방침이다. 웨이퍼 운송 로봇에서 1위인 가와사키중공업(Kawasaki Heavy Industries)은 생산 능력을 60% 정도 높인다. IoT(사물인터넷)과 차량용 센서의 보급 등으로 인해 반도체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시장의 확대가 기대되는 로봇 업계에 있어서도, 성장 분야의 한 가지로 주목되고 있다.

야스카와전기는 2000년대 후반 이후 수요의 변동을 보고, 2013년에 발표한 웨이퍼 운송 로봇「SEMISTAR-MR124」의 이후에 눈에 띄는 신제품을 투입하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활기를 띄는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전략을 변경했다.

반도체 분야를 담당하는 영업, 개발의 인원을 증원했다. 체제 정비를 위해, 로봇 사업부 관련의 조직 변경도 검토하고 있다.

웨이퍼 운송용에서 50% 가까이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가와사키중공업은, 증산을 위해 반도체용 로봇의 제조를 아카이시(明石)공장에서 니시고베(西神戸)공장으로 올 가을에 이전한다. 월 생산 능력은 1300대로 증강한다. 이것으로 인해, 2015년도부터 증가하고 있는 수주에 대응할 방침이다.

웨이퍼 운송 로봇을 생산하는 히라타기공(Hirata)도 2017년 1분기 결산 실적 예상을 상향 조정했다. 성장이 계속되는 로봇 산업 중에서도 반도체 관련의 성장세는 두드러진다.

일본로봇공업회의 회원용 통계에서는, 2016년의 반도체용 로봇의 출하대수는 전년 대비 19.2% 증가한 1만 923대로, 사상 최고를 갱신했다. 점유율의 만회를 노리는 야스카와전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업체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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