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Nikkei X-TECH_2023.1.4

일본 자동차 산업의 EV 시프트 선명
시장 확대를 전망하고 신사업 개척

자동차의 전동화 진전에 대응해 사업을 변화시키려는 움직임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내연기관차 전용 사업은 축소될 것으로 보이는 한편으로 신규사업 개발에 대한 대응이나 공장, 검사 설비, 공작 기계 도입과 같은 투자는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조사에서 말하는 ‘전동차’에는 ‘배터리식 전기자동차(BEV, 좁은 의미의 EV)’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연료전지차(FCV)’를 포함한다.

Q1. 전동차와 관련된 사업의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
10년 전(12년경), 현재(22년), 가까운 미래인 2030년에 전동차 관련 사업 비중은 어떻게 될 것인지 예상을 포함해서 질문한 결과, 시간 경과와 함께 전동차 관련 사업의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30년에도 매출의 50%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0%를 약간 넘는데 그쳤다. 전체 응답자 200명 중, 다른 설문에서 ‘(가솔린차, 전동차를 포함) 자동차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응답한 104명에 대한 결과.

Q2. 자동차의 전동화가 사업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은 언제인가?
별도 설문에서 ‘자동차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104명)과, ‘전개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86명)에서 크게 경향이 다르다. 전개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 중에서는 영향을 받기 시작한 시기에 대한 응답이 나뉜다.

10여년 전부터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는 응답자도 적지 않았다. 전개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의 경우는 영향을 받았다는 응답이 적고, 앞으로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31.4%로 많다. 한편 ‘(어떤 형태로든) 앞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응답한 사람도 24.4%로 적지 않았다.

Q3. 전동화의 진전에 따라 사업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
자동차의 전동화가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자사의 사업 변화에 대해 물었다. 별도 설문에서 ‘자동차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한 응답자(104명)는 ‘가솔린차 등 내연기관 자동차용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91명), ‘배터리식 전기차(BEV)용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69명),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연료전지차(FCV)용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88명) 중 하나 또는 복수로 응답했다.

복수 응답이기 때문에 중복은 크지만 응답 경향에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가솔린차 등’이라고 응답한 91명은 ‘기존 사업의 축소가 우려된다’는 응답이 60.4%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BEV’라고 응답한 69명은 ‘기존 사업의 성장을 전망한다’는 응답이 46.4%로 많았다.

Q4. 전동차와 관련된 투자가 있었거나 혹은 예정이 있는지?
전동차용 사업을 위해서 ‘생산라인의 신설/증설’을 실시했다(할 것이다)는 응답이 약 40%로 가장 많았다. ‘평가장치/시스템의 도입’ ‘검사장치/시스템의 도입’ ‘공작기계의 도입’이 뒤를 이었다.

별도 설문에서 '자동차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응답한 104명에 대한 결과. '자동차 관련 사업을 전개하지 않고 있다'고 한 응답자는, 이들 선택지에 대한 응답이 모두 6%를 밑돌았다.

Q5. 공작기계를 도입할 때 무엇을 중시하는가? (최대 3가지 선택)
공작기계를 도입할 경우에 중시할 점을 전동차용 사업에 사용한다는 문맥으로 물었다. 응답이 많았던 상위 선택지는 ‘가공 정밀도가 높다’ ‘자동화할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하다’ ‘가공이 빠르다(생산성이 높다)’ 등이다. 기본 기능의 충실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응답자 프로필
조사 방법: 뉴스 전송 서비스 ‘닛케이 모노즈쿠리 NEWS’의 독자를 대상으로, 앙케트용 URL을 고지한 후에 응답을 의뢰했다. 22년 11월 25일~12월 5일에 실시하여 200개의 답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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