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타치와 히가시네시, 실시간 홍수 예측 -- 발생 1.5일 전에 예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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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2.12.29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3-01-06 08:55:13
- 조회수179
Nikkei X-TECH_2022.12.29
히타치와 히가시네시, 실시간 홍수 예측
발생 1.5일 전에 예측 가능
히타치제작소는 2022년 12월 19일, 야마가타현 히가시네시와 공동으로 실시한 종합 치수 대책에 대한 공동 연구의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 내용은 실시간 홍수 예측과 대피/긴급 활동에 대한 시뮬레이션 기술 활용이다.
과거 실제 일어난 홍수를 대상으로 침수 범위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실제로 침수된 범위에 대해 시스템이 예측한 범위는 재현율이 97%였다. 히타치는 이 기술을 솔루션으로 실용화하여 자치단체에 널리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히타치와 히가시네시는 2020년 7월에 모가미가와(最上川) 유역에서 발생한 홍수 등의 데이터를 사용해 침수 재현 실험을 실시했다. 모가미가와 유역의 하천 데이터와 수위 데이터, 20년 7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의 예측 강우 데이터를 바탕으로 침수 범위를 지도 상에서 예측하였다. 그 결과 히가시네시의 침수 상황은 실제 침수가 발생하기 약 1.5일 전부터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는 최근 기후 변동 등의 영향으로 수해가 극심해지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향에 있다. 이에 인프라 정비 등을 포함한 치수 대책 강화를 요구하는 '유역 치수 관련법'이 21년 11월에 전면 시행됐다.
히가시네시는 기존 지형과 일기예보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모가미가와의 침수 피해에 대비해 대책을 세웠으나 실제 침수는 모가미가와의 지류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기존 방법으로는 예측하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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