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프, 과립보다 작은 생체 센서 개발 -- 언제라도 쉽게 컨디션 관리
-
- Category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22.10.11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Writerhjtic
- Date2022-10-18 21:40:47
- Pageview232
Nikkei X-TECH_2022.10.11
샤프, 과립보다 작은 생체 센서 개발
언제라도 쉽게 컨디션 관리
샤프는 22년 10월 1일부터 온라인에서 개최되고 있는 최첨단 IT/일렉트로닉스 종합전시회 ‘CEATEC 2022’에서 초소형 생체(바이탈) 센싱용 센서를 전시하고 있다. 치수가 1.75mm×1.0mm×0.35mm로 쌀알과 비교해도 상당히 작아 반지나 이어폰과 같은 소형 웨어러블 기기에도 탑재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상황에서 간편한 컨디션 관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23년 3월에 발매 예정이다.
이 제품은 혈액 속에 포함된 헤모글로빈이 빛을 흡수하는 성질을 이용한다. 센서에서 적외광(파장 940nm)을 조사해, 혈액 속을 이동한 후의 광량을 계측함으로써 생체 정보를 수집한다.
구체적으로는 혈관이 수축하면 헤모글로빈에 의한 빛의 흡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평상시보다 광량이 많아진다. 반면 혈관이 확장되는 경우는 그 반대다. 이러한 계측을 연속적으로 시행해 맥파를 계측한다. 계측한 맥파에 포함되는 정보를 사용해 혈중산소포화도(SpO2), 혈압, 흥분도 등 여러가지 생체 지표를 산출한다.
센서 크기가 작아 맥파 신호 수신량은 약해지지만 자체 회로와 자체 알고리즘 적용으로 해석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시판 중인 센서와 동등한 정밀도로 생체 정보를 출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센서의 대기 전력 저하도 실현했으며, 샤프의 기존 생체 센서(5.6mm×2.1mm×1.25mm) 대비 1/30까지 개선했다.
-- 끝 --
Copyright © 2020 [Nikkei XTECH] / Nikkei Business Publications,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