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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센서와 스마트폰 카메라로 보행과 전신 동작을 계측 -- ORPHE(오르페), 새로운 서비스 시작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2.9.8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2-09-19 20:32:32
  • 조회수197

Nikkei X-TECH_2022.9.8

신발 센서와 스마트폰 카메라로 보행과 전신 동작을 계측
ORPHE(오르페), 새로운 서비스 시작

스마트 슈즈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 ORPHE(오르페)는 22년 9월 7일, 신발에 부착한 센서와 스마트폰 내장 카메라를 이용해 보행과 전신의 동작을 계측할 수 있는 서비스 ' ORPHE ANALYTICS' 제공을 시작했다. 개인 연구자부터 대학 등의 연구기관, 기업의 연구개발과 PoC(개념 증명)까지 폭넓은 요구에 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작 환경 조건은 Google Chrome을 탑재한 Mac/Windows PC, iPhone, 인터넷 환경이 있으면 된다. ORPHE가 개발하는 센서 디바이스 'ORPHE CORE'를 신발에 부착해 촬영용 스마트폰을 삼각대 등에 고정하고 브라우저에서 전용 대시보드 앱을 켜면 보행과 전신 자세를 계측할 수 있다. 현시점에서 Android 스마트폰에는 대응하지 않는다.

상용 이용에 제한이 있는 아카데믹 플랜은 월 3만 3,000엔(세금 포함, 이하 동일)부터, 상용 이용 가능한 비즈니스 플랜은 월 6만 6,000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신발 센서 ORPHE CORE는 계측 인원에 맞춰 별도 구매(2만 5,000엔)가 필요하다.

ORPHE CORE는 시판되고 있는 (러너 전용 앱과 연동하는) 것과 ORPHE ANALYTICS 전용의 것은 서로 펌웨어가 다르다. 게다가 ORPHE ANALYTICS 전용의 펌웨어를 도입하려면 별도 요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ORPHE CORE는 ORPHE ANALYTICS 계약 시에 계측하고 싶은 인원만큼 옵션으로 구입하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고 한다.

ORPHE ANALYTICS는 보행과 전신의 자세를 파악하기 위한 주요 지표를 미리 준비하고 있다. 예를 들면, 보행 지표로는 보폭이나 걷는 속도 등의 데이터를, 자세 지표로는 대퇴, 무릎, 어깨와 같은 관절의 위치나 각도 등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ORPHE가 판매하는 전용 슈즈와 결합하면 보다 상세한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고, 자체 지표를 개발해 데이터를 집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취득할 수 있는 데이터의 정밀도에 대해 “보행 및 주행 동작 시의 발의 운동을 해석하는 툴로서 충분한 정밀도를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ORP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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