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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로봇에서 검사 작업 티칭 -- 오므론, 하루가 1시간으로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2.4.19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2-04-26 21:48:41
  • 조회수179

Nikkei X-TECH_2022.4.19

산업 로봇에서 검사 작업 티칭
오므론, 하루가 1시간으로

오므론은 산업용 로봇과 각종 제어기기를 통합 제어하는 ‘로봇 통합 컨트롤러’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Sysmac Studio 3D 시뮬레이션’(이하 Sysmac Studio 3D)의 티칭 기능을 강화했다. 로봇 팔에 카메라를 장착해 실시하는 제품 검사의 티칭을, 실제 로봇이나 검사 대상이 되는 실물 워크 없이 Sysmac Studio 3D의 가상공간만으로 할 수 있도록 한다. 옵션 기능으로서 22년 4월 15일에 발매했다. 대응 기종은 오므론의 NJ501-R300 등 6개 기종이다.

오므론에 의하면, 기존의 실물 워크와 실제 기기를 이용한 티칭에 비해 작업 공정 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실제 티칭에서는 하루가 걸렸던 20~30개의 검사 항목이 있는 자동차 부품의 검사 작업도 Sysmac Studio 3D의 새로운 기능을 사용하면 1시간 정도면 끝난다”(오므론).

티칭 작업의 경감에서 특히 위력을 발휘하는 기능은, 검사하고 싶은 곳을 가상 공간 내(Sysmac Studio 3D의 조작 화면상)의 워크로 지정∙등록하는 ‘스냅 기능’이다. 가상공간 내에서 검사할 곳을 지정∙등록하면 팔의 궤적과 카메라의 촬상 동작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는 것도 이점이다. 기존처럼 가상공간 내에서 로봇 팔의 궤도를 자세하게 티칭할 필요가 없다.

가상공간 내의 로봇이 촬상한 이미지를 Sysmac Studio 3D의 조작화면 상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촬상 시 카메라의 위치나 화각이 적절한지 여부를 티칭할 때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촬영 데이터를 사용해 시뮬레이션과의 차이를 보정하는 기능 외에 다른 검사 포인트 사이를 로봇 팔이 이동할 때, 그 포인트 사이에 있는 장애물을 회피하는 루트도 자동 생성한다.

로봇의 제어 엔진과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의 제어 엔진을 Sysmac Studio 3D에 에뮬레이터로서 내장할 수 있기 때문에, Sysmac Studio 3D로 작성한 제어 프로그램을 로봇 통합 컨트롤러에 인스톨하면 가상공간에서 작성한 움직임을 실제 기기로 정확히 재현할 수 있다고 한다. STEP이나 IGES 등이 높은 중간 파일 형식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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