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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프로세스 혁신, 2025년까지 실용화 -- 도요타통상, 파나소닉, 도쿄대학 등 공동연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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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일자 2022.1.26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2-02-06 20:51:02
  • 조회수294

Nikkei X-TECH_2022.1.26

배터리 프로세스 혁신, 2025년까지 실용화
도요타통상, 파나소닉, 도쿄대학 등 공동연구 시작

도쿄대학 생산기술연구소, Prime Planet Energy & Solutions(PPES), 파나소닉, 도요타통상은 22년 1월 26일, 리튬이온 배터리(LIB)의 자원 및 재활용에 관한 공동연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공동연구의 목표는 자원에서 LIB의 전극 재료를 만드는 프로세스(전극 재료 제조 프로세스) 및 배터리 제조 공정의 손실 재료나 사용한 배터리에서 LIB의 전극 재료를 만드는 프로세스(리사이클 프로세스)에 대한 혁신이다.

공동연구의 배경에는 ‘속도를 내서 추진하지 않으면 25년 이후에는 싸울 수 없다’는 일본 배터리 업계의 위기감이 있다. 중국이나 한국의 배터리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비용이나 양적 측면뿐 아니라, ‘그린’이라는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요구되고 있는 것이 앞에서 말한 2개 프로세스의 혁신이다.

PPES의 고다(好田) 사장에 따르면, 전극 재료 제조 프로세스의 혁신에서는 니켈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스테인리스강을 전제로 한 기존의 프로세스가 아니라 배터리 전극용으로 최적화한 프로세스로 변경함으로써, 비용이나 리드타임,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의 반감을 노린다. 재활용 프로세스의 혁신에서도 공정이 적은 프로세스로 변경해 CO₂ 배출량의 반감과 저비용화를 목표한다.

공동연구 기간은 22년 1월 1일~23년 12월 31일의 2년간이다. 필요에 따라 연장도 검토한다. 고다 사장은 “25년 이후에 전동차나 전기자동차(EV)가 증가할 것이다. 그때까지는 개발한 기술을 실용화하고 싶다”라며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공동연구에 종사하는 전속 연구자는 10명 정도부터 시작한다. 그 중에 6명은 PPES, 파나소닉, 도요타통상에서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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