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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로 화합물 탐색 등에 대한 실증연구 개시 -- 미쓰이화학과 시그마아이
  • 카테고리미래기술,전망/첨단산업
  • 기사일자 2021.12.23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12-31 09:50:25
  • 조회수218

Nikkei X-TECH_2021.12.23

양자컴퓨터로 화합물 탐색 등에 대한 실증연구 개시
미쓰이화학과 시그마아이

미쓰이(三井)화학과 양자컴퓨터 개발 스타트업 기업인 시그마아이(Sigma-I)는 12월 23일, 화합물 탐색 등에 양자컴퓨터를 응용하는 실증연구를 공동으로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제품 개발에 필요한 후보 재료를 찾아내는 작업의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화학제품의 유력한 재료를 찾아내는 과정에서는 일반적으로 시작(試作)과 분석평가를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유력한 후보 조합을 선정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사는 양자 어닐링(Quantum Annealing) 방식의 양자컴퓨터를 응용해, 후보 재료의 탐색 시간 및 비용 등의 관점에서 그 유효성을 확인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실험으로 측정하지 않으면 평가치를 알 수 없는 분야에 있어서, 적은 작업 회수로 최적의 해답을 찾아내는 ‘블랙박스 최적화’라고 불리는 방법을 양자 어닐링 방식의 컴퓨터로 실행한다. 일반적인 컴퓨터로는 방대한 시간이 걸리는 계산을 양자 어닐링 방식의 컴퓨터가 담당함으로써 최적해를 이끌어내는 시간과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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