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소 작업을 돕는 어시스트 수트 2종 개발 -- 위를 보는 작업부담 경감
-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2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1면
- Writerhjtic
- Date2017-02-01 15:31:57
- Pageview535
조선소 작업을 돕는 어시스트 수트 2종 개발
일본선박기술연구협회, 위를 보는 작업의 부담 경감
일본선박기술연구협회는 24일, 조선소에서 팔을 들고 하는 작업을 지원하는 어시스트 수트의 프로토 타입 두 가지 종류를 공개했다. 용접과 연마기, 뒤틀림 수정 등의 공정은 팔을 든 채로 작업이 장시간 이어지기 때문에 작업자의 부담은 크다. 이 부담을 어시스트 수트로 줄여준다. 첫 번째 기종은 4월에 상품화를 목표로 한다.
공개된 어시스트 수트는, 전기를 사용하는 타입 A와 사용하지 않는 타입 B로 나뉜다. 타입 A는 닉카리(Nikkari)가, 타입 B는 엑티브링크(Activelink)가 개발을 수주했다.
타입 A는 가벼우며 컴팩트한 것이 특징이다. 안전띠에도 부착할 수 있다. 농업 용의 어시스트 장치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조기의 실용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타입 B는 전자브레이크로 잠그고 팔의 상박을 지탱한다. 등에 배치한 용수철로 팔의 움직임에 맞춘 서포트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
미쯔이조선의 치바조선공장에서 선보인 시연에서는, 어시스트 수트를 착용한 용접 작업이 이루어졌다. 착용자에 따르면, 팔꿈치와 상박에 피로가 줄었다고 한다.
일본선박기술연구협회는 조선용 파워 어시스트 수트 개발위원회를 조직하고, 도쿄대학 등의 협력을 얻어 조선 작업에 이용하는 어시스트 수트의 연구 개발을 추진해왔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