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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로켓 이르면 2020년 발사 -- Interstellar, 증자 예정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1.24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9면
  • Writerhjtic
  • Date2017-01-31 17:57:25
  • Pageview829

위성로켓 이르면 2020년 발사
Interstellar, 증자 예정

 

로켓을 개발하는 Interstellar Technologies는, 인공위성의 궤도진입이 가능한 로켓을2020년에 발사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미 기술개발이나 설계를 시작하였으며, 이번 봄 이후에 수십억 엔 규모의 필요 자금을 증자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독점해온 인공위성의 발사 사업에, 민간기업의 본격적인 참여 사례로서 주목을 받을 것 같다.

Interstellar가 개발하고 있는 것은 고도 500km보다 높은 궤도에 인공위성을 방출할 수 있는 로켓이다. 크기는 길이 20m, 중량 20톤 정도가 될 전망이다. 총 100kg 정도의 인공위성을 우주공간으로 방출한다.

보다 높이까지 발사하기 위해, 엔진은 2~3단에서 분사하는 구조가 된다. 일부 필요부재의 시험 등은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로켓의 제조 등 발사에 필요한 비용은 5억 엔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2016년 11월에 우주활동법 등이 성립되어, 민간기업의 우주개발사업에 대한 참여 규정이 정비되었다. Interstellar는 이번 봄에는 길이 10m, 무게 1톤의 소형 로켓「MOMO」를, 고도 100km 이상의 우주공간까지 발사장에서 발사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MOMO 규모의 로켓은 우주공간에서의 몇 분의 시간, 중력의 영향이 미미하게 되는 것을 이용한 실험 등에 사용된다. 단, 이용은 연구용으로 한정되어 있다.

이에 대해, 소형의 인고위성은 국내에서도 개발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인공위성 발사용 로켓은 앞으로 공급이 부족하게 될 것이다」(이나가와(稲川) 사장)라고 예상하여, MOMO의 기술도 활용하여 보다 규모가 큰 로켓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15일에는 JAXA가 개발한 무게 3kg 정도의 초소형 위성을 탑재한 미니로켓이 발사에 실패하였다. 지금까지 인공위성의 발사에 사용되어 온「H2A」로켓 등이 발사에 100억 엔 정도 드는 데 대해, 3억 엔 정도의 비용으로 발사할 수 있다고 하였으나, 안정성의 문제가 부상하였다.

국내에서 인공위성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은, 비용이 비싼데다가 발사 시기를 선택할 수 없는 JAXA가 아니라, 러시아 등 해외 로켓을 사용하는 일도 많았다. 국내에도 저가로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기업이 생겨난다면, 국내 로켓 시장의 탄생,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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