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Joby와 도요타, '플라잉카' 제조 거점 연내 착공 -- 넓이 4만 2,000㎡의 제조 시설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1.2.25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03-03 20:37:09
  • 조회수247

Nikkei X-TECH_2021.2.25

Joby와 도요타, '플라잉카' 제조 거점 연내 착공
넓이 4만 2,000㎡의 제조 시설

‘플라잉카’라고 불리는 전동 이착륙(eVTOL)기를 개발하는 미국 스타트업 기업 Joby Aviation은 21년 2월 24일, 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인 미국 Reinvent Technology Partners(RTP)와의 통합을 통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사업계획을 발표. 21년 내에 넓이 약 4만 2,000㎡의 기체 제조 시설의 건설에 착수한다고 한다. 이 제조 시설은 Joby의 출자자인 도요타자동차와 협력해 설계했다고 한다. Joby에 따르면 도요타는 출자뿐 아니라 50인 이상의 기술자가 Joby의 개발을 도와주고 있다고 한다.

Joby는 eVTOL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중에서도 자금 면과 실적 면에서 단연 선두에 있다. RIP와의 통합으로 많은 자금을 획득해 더 강력해질 것으로 보인다. 통합 후의 기업 가치(post-money equity value)는 66억 달러로, 약 16억 달러의 총수입(gross proceed)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 중에 Joby의 현금 수입(cash proceeds)은 15억 2,800만 달러가 된다고 한다.

이러한 자금은 형식증명 취득이나 기체 개발, 양산 준비 등에 충당한다. Joby는 24년부터 eVTOL기를 이용한 모빌리티 서비스(에어택시)를 미국의 2~3개 도시에서 시작한다는 목표를 제시한다. 서비스 개시 당초에는 기존의 헬리포트나 공항을 이착륙장으로 이용할 예정. 앞으로 eVTOL기용 이착륙장을 설치함으로써 비행 루트를 대폭으로 늘려 규모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RTP와의 통합은 21년 7월~9월 중에 완료할 전망이다.

 -- 끝 --

Copyright © 2020 [Nikkei XTECH] / Nikkei Business Publications, Inc. All rights reserved.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