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UKI, 금형에 센서 내장 -- 최적의 조건으로 불량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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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1.20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3면
- Writerhjtic
- Date2017-01-27 21:37:26
- Pageview850
IBUKI, 금형에 센서 내장
최적의 조건으로 불량품 감소
플라스틱 금형(金型) 제조기업인 IBUKI(야마가타 현, 마쓰모토(松本) 사장)는 센서를 내장한 금형을 개발하였다. 3종류의 센서를 내장하여, 제조장치에 따라 최적의 제조 조건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한다. 성형 불량이 감소하는 등 생산성을 올릴 수 있다. 숙련 기술자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고정밀도의 가공을 실현할 수 있는 금형에 대한 수요는 높다고 판단하였다. 연내 제조화를 목표한다.
IBUKI가 금형을 설계하고, 공작기계업체인 무라타기계(교토 시, 무라타(村田) 사)와 공동으로 센서를 사용한 데이터 수집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무라타기계의 위치센서 외에 후타바전자공업의 수지온도센서와 수지압력센서를 내장한다. 센서로부터 수시로 유선으로 송신되는 데이터를 무라타 기계의 소프트웨어로 관리한다.
위치센서로 금형의 내측과 외측의 열림 정도를 측정함으로써, 사출 성형기에 장착했을 때의 조이는 힘을 설정한다. 또한, 온도나 압력의 데이터에 근거하여, 수지 성형품을 틀에서 꺼내는 최적의 시간이나, 수지가 금형의 끝까지 충분히 도달할 수 있도록 최적의 사출 압력을 계산한다.
지금까지는 금형을 설치하는 기계에 따라 각각의 최적 치가 다르고, 전문지식을 보유한 기술자의 조정이 필요했었다. 센서가 최적 치를 수치화함으로써, 숙련공의 손을 빌리지 않아도 적절하게 성형이 가능하다고 한다. 사출 성형 시에 재료가 금형과 금형의 틈에서 불거져 나오는 성형 불량을 줄인다.
가동 데이터를 축적하여 분석함으로써, 금형의 불량 상태를 예측하여 이상을 알리거나, 기계 작동을 중단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IBUKI는 수지제조업체를 상대로, 새로운 금형을 테스트 채용할 수 있도록 영업을 시작하였다. 기간 한정으로 금형 비용에 포함하여 10만 엔에 제공한다. 금형을 개량하여, 연내에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IoT」등 새로운 서비스 구조도 앞으로 구축하고 싶은 생각이다.
제조 현장에서는 저 출산 고령화에 의한 기술자의 부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숙련공이 아니더라도 간단하게 제조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급선무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금형에 센서를 장착하여 단순한 작업 미스를 방지하는 대처가 시작되었다. 향후, 일본에서도 생산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금형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조기 제품화를 목표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