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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C, 플랜트 운전을 일괄 관리 -- 작업 노하우를 디지털화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0.12.11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12-19 22:31:27
  • 조회수190

Nikkei X-TECH_2020.12.11

AGC, 플랜트 운전을 일괄 관리
작업 노하우를 디지털화

AGC는 화학품 플랜트의 운전 상황 및 품질 등을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CHOPIN(쇼팽)’을 개발했다. 2021년에 본격적으로 도입해 2023년까지 지바(千葉)공장(지바 현)과 가시마(鹿島)공장(이바라키 현)의 모든 화학품 플랜트에서 이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CHOPIN은 현장 작업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전달 대시보드’와 각 플랜트의 핵심성과지표(KPI: Key Performance Indicator)를 일괄 관리하는 ‘운전 대시보드’, 작업 시의 인시던트 정보를 공유해 기술∙기능 전수를 지원하는 ‘엘로카드’와 같은 기능이 구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복수의 시스템을 통해 운용되어온 플랜트 운전에 관련된 정보를 오퍼레이터의 작업 지시와 작업 로그, 전달 정보 등 디지털화해 통합 관리한다. 데이터의 보존∙관리에는 클라우드와 공장 내 네트워크를 이용하기 때문에 둘 중 하나에 장애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AGC는 2019년에 지바공장의 고기능 불소 수지 제조 플랜트에서 CHOPIN의 시험 운용을 실시. 그 결과, 하루당 11시간 이상의 작업 시간 단축을 실현했다. 가동이 안정됨에 따라 연간 1억엔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앞으로는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현장 작업 점검 데이터를 운전관리시스템에 순차적으로 입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시간 데이터 활용을 추진. 향후 CHOPIN을 모든 화학 플랜트에 전개함으로써 운전 작업 노하우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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