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버, '플라잉 택시' 부문을 도요타 출자 기업에 매각? -- 도요타가 플라잉 택시의 파트너로 선택한 미국의 Joby Av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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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0.12.3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Writerhjtic
- Date2020-12-09 20:18:26
- Pageview261
Nikkei X-TECH_2020.12.3
우버, '플라잉 택시' 부문을 도요타 출자 기업에 매각?
도요타가 플라잉 택시의 파트너로 선택한 미국의 Joby Aviation
배차 서비스 최대 기업인 미국 우버 테크놀로지가 ‘플라잉 택시(하늘의 승차공유)’의 연구개발 부문의 매각을 위해 교섭 중이라고 미국의 온라인매체 악시오스(Axios)가 20년 12월 2일(현지시간)에 보도했다. 닛케이xTECH가 연구 개발 부문 간부에게 확인한 결과, 명확하게 긍정은 하지 않았지만 넌지시 사실이라고 암시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매각 교섭 상대는 미국의 신흥기업 Joby Aviation으로, 12월 하순에 정식으로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Joby Aviation은 ‘플라잉 택시’라고 불리는 전동 수직이착륙기(eVTOL) 개발 업체로, 우버가 23년에 개시를 목표하고 있던 하늘의 이동서비스 ‘Uber Air’의 기체 개발 파트너다. 20년 1월에 도요타자동차로부터 400억엔 이상의 출자를 받은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 도요타가 ‘플라잉 택시’에서 파트너로 선택한 신흥기업의 정체 --
코로나19의 감염 확대와, 감염 확대를 억제하기 위한 외출 제한으로 인해 배차 수요가 격감하며 우버의 실적은 단번에 악화됐다. 요리 배차서비스 ‘Uber Eats’는 실적이 증가하고 있지만 배차 수요는 코로나19 사태 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플라잉 택시의 연구 개발 부문을 매각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원래 우버는 eVTOL기를 이용한 이동서비스 실현을 위해 ‘Uber Elevate’라는 프로젝트를 16년에 설립했다. 그 후에 상용 서비스로서 Uber Air를 정식으로 발표. 20년의 실증시험, 23년의 서비스 시작을 목표하고 있었다. 그 후보지는 미국 댈러스와 로스앤젤레스, 호주 멜버른의 3개 도시였다.
그러나 그 목표는 코로나 사태로 좌절되었다. 20년 12월에도 실증시험 개시 소식이 없고 실현이 위태로워졌다. 미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심각해지기 전인 20년 초 시점에서는, 20년 가을 무렵에 Uber Elevate 이벤트를 개최함과 동시에 실증시험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기체 개발 파트너 기업은 8사다. 그 중에 실증시험에 이용되는 기체는 완성도가 높은 Joby의 제품이 기대를 받아 왔다. 그 때문에 우버의 '플라잉 택시' 부문 매각처가 Joby가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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